제2회 세종대왕전국한글 멋글씨대회 심사결과
제 628돌 세종숭모제전을 기념하여 세종대왕님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 문화창달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일시: 2025년 5월 10일장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우천으로인하여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실시)대회장: 김유영운영위원 및 집행부: 세종한글사랑심사위원장: 박종갑심사위원: 고인숙 김영남 윤태휘멋글씨 책임심사: 조현성 으뜸대상-안주희아름최우수-나재철아름최우수-조원명다운우수상-강혜영다운우수상-김나희다운우수상-임소미특선-강은실특선-권정아특선-김미희특선-김영철특선-김의환특선-김정희특선-박병학특선-신은경특선-유환연특선-최종섭
제13회 세종대왕전국 한글휘호대회 심사결과
제 628돌 세종숭모제전을 기념하여 세종대왕님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 문화창달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일시: 2025년 5월 10일장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우천으로인하여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실시)대회장: 김유영운영위원 및 집행부: 세종한글사랑심사위원장: 박종갑심사위원: 고인숙 김영남 윤태휘멋글씨 책임심사: 조현성 최우수-정지훈최우수-서원자우수-김기숙우수-송경녀우수-이수범우수-김행채특선-곽재철특선-김민섭특선-김옥희특선-박경규특선-신경숙특선-양현석특선-여미옥특선-우영선특선-유형목특선-이경우특선-이명호특선-이문석특선-이복용특선-이시연특선-장하영특선-조숙희특선-천병우특선-최미정전통학생초등부 대상-오재윤전통초등부 최우수-도유호전통초등부 우수-온승유전통초등부 특선-안송희전통초등부 특선-이소원전통초등부 특선-이지율전통학생 중고등부 최우수-온지유
제30회 남도 서예·문인화 대전 심사결과
일반부 / 대상 / 김성훈-남전 시일반부 / 최우수상 / 김경진 / 객로춘풍일반부 / 최우수상 / 서천석 / 두보선생 시일반부/ 우수상 / 곽미례 / 떠나가는배일반부 / 우수상 / 김병화 / 묵난일반부 / 우수상 / 김희진 / 포은선생 시일반부 / 우수상 / 신미경 / 김부식 선생 시일반부 / 우수상 / 안박용 / 당일년가일반부 / 우수상 / 오평종 / 피천득 \"오월\" 중에서일반부 / 우수상 / 이계현 /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일반부 / 우수상 / 전명숙 / 위성조우읍경학생부 / 대상 / 문채연학생부 / 최우수상 / 김서희학생부 / 최우수상 / 김지우학생부 / 최우수상 / 설빛나학생부 / 최우수상 / 이승욱학생부 / 우수상 / 강혜원학생부 / 우수상 / 김소을학생부 / 우수상 / 문시안학생부 / 우수상 / 박주경학생부 / 우수상 / 신현서학생부 / 우수상 / 오현서학생부 / 우수상 / 장민성학생부 / 우수상 / 정소은학생부 / 우수상 / 차주은학생부 / 우수상 / 천예림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서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 / 6.10~6.15
전시일자: 6.10 ~ 6.15전시장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경북안동시 축제장길 66)안녕하십니까.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가 주최한 제1회 서화 공모전이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로 원만히 마무리되었고, 오는 2025년 6월 10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훌륭한 작품을 성심껏 준비하여 공모해주신 모든 작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안동 지역에서 서예와 서화 지도를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는 지난 2024년 10월 8일,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훈민정신세계화” 선포식을 갖고, 기금 마련 전시를 통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국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서예 및 서화 분야의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전통 창작 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본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경북 안동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반포하신 이후, 간경도감 중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된 역사적 장소로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일컬어지는 의미 깊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소중한 서화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연구회는 향후 한국의 전통 서화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봄에는 주중 한국문화원(북경)에서 대규모 국제 전시회를 기획 중입니다. 나아가 K-POP, K-CULTURE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인류 보편의 소통 정신이 담긴 ‘훈민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언어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사고와 감성을 기록하고 교감하는 수단입니다. 우리 한글은 이러한 기능을 가장 아름답게 구현한 문자로서, 앞으로도 그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아직 문자가 없는 국가와 민족에게도 유익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보급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저희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는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신뢰받는 법인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10일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 이사장 최낙원이사장 최낙원 인사말이사장 최낙원안동시장 권기창 축사범종스님 격려사대상 수상최우수상 수상 우수상 수상입선 수상특선 수상축하공연테이프 커팅식사회자개회식전시장 전경전시장 전경전시장 전경전시장 전경
기헌 김소진 서예전, 첫 번째 에피소드 / 6.26~7.2
인사동 백악 미술관이 또 하나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기헌 김소진 서예전’은 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미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다.이번 전시는 김소진 작가의 15년 서예 여정을 담은 ‘첫 번째 에피소드’로, 순수한 시작과 전통, 현대를 아우르는 한글서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이백의 싯구 / 35x135cm작가는 전시의 자서에서 자신의 서예 인생을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처음 도구를 장만하던 설렘, 궁체 흘림 ‘ㄹ’이 제 모양처럼 써졌던 순간, 봉서의 이어쓰기가 부드러워졌다고 선생님께 칭찬받았던 기억, 그리고 TV를 보며 허공에 손가락으로 쓰다 남편에게 들켜 놀림받던 때의 모습까지,” 이 모든 순간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첫 에피소드’로 탄생했다. 흥보전에서 / 65x190cm이야기 속에는 서예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작가의 순수한 기록이자, 삶과 예술이 만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김소진 작가의 작품은 전통 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함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한글서예의 가능성을 다시금 일깨운다. 지자요수 인자요산 知者樂水 仁者樂山 / 40x69cm 기헌 김소진 작가의 스승인 아성 신명숙 선생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찾고자 고심하는 모습과 궁체가 주는 정형성에 머물지 않고, 시대성과 독창성을 담아내기 위해 꾸준한 실험과 탐구를 멈추지 않고 있음을 높이 산다고 서평하였다. 극기복례 克己復禮 / 55x25cm또한 경부 송종관 선생은 극기복례를 실천하려는 구도자의 마음을 보는듯하다는 설명과 법도와 창신을 실현하는 과정의 극기복례를 언급하며 회복과 재현의 경험의 흔적들을 볼 수 있음을 피력하였다. 류시화의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 144x75cm한글서예는 그 특유의 조형성과 유연성, 그리고 의미 전달의 강력한 힘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분야이다. 한글의 음절 구조는 다양한 획과 선의 조합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서예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독특한 영역이다. 특히 오늘날, 한글서예는 단순한 전통 계승을 넘어 창작의 폭을 넓히고, 시대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창조적 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재영의 등고선을 중심으로 한 서정적 비유 / 20x77cmx3현재 한글서예는 기술과 매체의 변화, 그리고 글로벌 문화와의 접목 속에서 새로운 진화를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 서예, 설치와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재료와 형식을 활용한 실험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글서예가 단순한 전통적 행위에서 벗어나 현대 미술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소진 작가의 작품과 이야기는, 한글서예가 앞으로도 ‘순수함’을 유지하면서도 ‘창의적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말하지 않아도 말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서상궁 봉서 / 34x55cm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개인의 감성을 담아내는 방향, 그리고 열린 세계와 담 쌓지 않고 소통하는 진심에서 우리의 서예는 그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허형만의 불면에 관하여 / 48x67cm이번 전시는 인사동 백악 미술관에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서예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성선의 적막 / 33x25cm기헌 김소진은 숙명여자대학교 문과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서계서예 전북비엔날레등의 기획전에 출품 하였으며, 현재 한국서학회 이사, 한국한글서예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글씨21- <전시정보>기헌 김소진 서예전전시기간: 2025. 6. 26 ~ 7. 2전시장소: 백악미술관(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16)
대한민국예술원, 제70회 서예분야 근원 김양동(계명대학교 석좌교수) 신입회원으로 선정
대한민국예술원은 제70회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비롯한 올해의 주요 수상자와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각 분야의 뛰어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서예 분야에서 선정된 예술원 회원 근원 김양동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근원 김양동(계명대학교 석좌교수) 아울러 70회 대한민국예술원상의 수상자는 문학평론가 우찬제, 화가 이봉열, 무용가 채상묵이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 제정된 이래,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과 예술 발전에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상금은 5000만원으로, 예술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문자의 기원-앙소 도기부호대한민국 예술원 신입회원으로 선정된 근원 김양동 (서예, 전각, 화가, 이론가) 예술계 기대감 높여 특히, 올해 예술원 회원으로 선정된 7인 가운데 미술 분야의 근원 김양동은 그의 독특한 예술 세계와 기량으로 예술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양동은 한국 서예의 정통성과 사상을 현대적 미감에 조화롭게 접목시켰으며, 철저한 이론을 바탕으로 글씨와 그림을 현대미로 표현해 낸 작가이다. 또한 한국미의 원형질을 집요하게 파고든 예, 학의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서예적 표현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많은 미술 애호가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신입회원 선정은 그의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석가세존과 여덟 분의 부처님, 116 x 92cm, 200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소장역대 예술원 회원중 서예인으로 활동했던 인물은 ‘손재형, 배길기, 김충현, 조수호, 이수덕, 권창륜’ 이었고 김양동은 7번째 회원이 되었다. 朝行暮歸-退溪선생 詩句-, 58 X 47cm, 2005년신입회원 선발 기준과 의미 예술원은 예술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경력 30년 이상의 예술가 중, 230여 개의 예술기관 및 단체 추천을 통해 신입회원들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이숭원 문학평론가, 오용길 화가, 정해조 공예가, 김양동 서예가, 이건용 작곡가, 한태숙 연극연출가, 장미희 영화배우 등 7명은 모두 한국 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주들이다. 한편, 대한민국예술원상과 젊은예술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열릴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예술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씨21-
제7회 안평안견창작상 서예가 근원 김양동 선정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제16회 안평안견예술정신전’이 오는 7월 9일(수)부터 18일(금)까지 한벽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안평안견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수상작품전과 학술세미나가 눈길을 끈다.근원 김양동 / 冶隱 吉再 詩 \'閑居\'전시는 7월 9일(수) 오후 5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들어간다. 개막식에는 안평안견 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예술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는 7월 18일(금)까지 계속된다.전시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학술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한국성 모색’으로, 미술평론가 장준석 씨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전통 산수화와 한국적 정서의 조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7회 안평안견창작상과 제2회 안평안견 오늘의작가상 수상자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제7회 수상자인 서예가 김양동 작가는 서예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후진 양성, 서예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갤러리 도올에서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50세 미만의 ‘오늘의작가상’ 수상자인 조인호 작가는 끊임없는 작품 활동과 확고한 예술 세계를 펼치며 차세대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조인호 작가의 작품은 제2회 안평안견 오늘의작가상 부스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삼청로 83에 위치한 한벽원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주최·주관은 사단법인 안평안견현창사업이 맡았다. 또한, 근원 김양동 작가의 초대전은 갤러리 도올(삼청로 87)에서 열리고 관람객들이 그의 서예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근원 김양동은 작가는 경북대 국문과와 성균관대 대학원 한문과를 졸업했으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학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직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고대문화 원형의 상징과 해석』 등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학문과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제1회 石齋문화상(2017), 제23회 한국미술ㆍ저작출판상(2021), 제8회 一中서예상 대상(2022) 등이 있다. -글씨21-
장천 김성태 ‘나랏말글씨’ 전 / 7.1.~7.28.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장천 김성태 ‘나랏말글씨’ 전 열려한글 탄생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담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무수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19-2 와담빌딩 3,4F)에서 김성태 작가의 ‘나랏말글씨’ 전시회(7월1일~28일)가 열리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탄생과 그 깊은 철학을 자연과 예술의 만남으로 풀어낸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 알의 씨앗에서 시작된 한글의 이야기전시장을 찾으면 한 알의 씨앗이 꿈틀거리며 생명을 잉태하는 모습과 함께, 한글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성태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적힌 세종대왕의 창제 원리와 철학을 자연도감에서 식물이 싹트고 자라는 모습처럼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한글이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전통 서예와 현대 캘리그라피의 만남, 파격적인 작품세계김성태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예과 출신으로, 국내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수많은 드라마, 영화, 교양 프로그램의 타이틀 작업을 해왔다. ‘서울의 봄’, ‘태종 이방원’, ‘한국인의 밥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글과 한문을 넘나드는 기운생동하는 서체 예술을 선보인 그는 이번 전시에서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장의 작품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파격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맑은 먹색, 검정의 새로운 해석전시회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먹색이다. 우리는 흔히 먹색을 탁하고 검은색으로 생각하지만, 김성태 작가는 ‘맑은 담묵(淡墨)’과 ‘짙은 농묵(濃墨)’, 그리고 하룻밤 묵혀 만든 ‘숙묵(宿墨)’ 등 다양한 농도와 색조를 선보인다. 그는 “진정한 검정은 검정 속에 숨겨진 하얀색을 찾아내는 것”이라 말하며, 검정색이 스펙트럼을 넓혀 맑고 담백한 먹색이 훨씬 강렬하고 가슴에 깊이 스며든다고 강조한다. 그의 작품들은 검정색의 새로운 가능성과 깊이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글의 자연친화적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킨다. 김성태 작가의 전시회는 자연과 문자, 예술의 만남을 통해 한글의 진정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한글과 자연,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탄생 이야기를 자연의 생명력과 함께 감상하며, 한글이 지닌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빠져들게 될 것으로 믿는다. -글씨21-
제15회 산내 서우회전 / 7.3.~7.9.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 한글서예의 향연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2025년 7월 3일부터 9일까지 제15회 ‘산내 서우회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내 서우회 회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며 익혀온 한글서예 작품들을 통해, 단순한 실력 자랑이 아닌 고전의 학습과 연구의 결과물을 점검하고 창작의 기틀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회라고 볼 수 있음이 더 정확할 것 같다.예은 조용란 / 신석정 시 그 마음에는시윤 이선영 / 정철의 훈민가 중에서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은 산내서우회의 과거 전시들과 마찬가지로 ‘목표와 지향’을 분명히 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13회 전시에서는 궁체의 정수를 담은 『옥원중회연』 16권을 임서하여 한글궁체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14회에서는 민체라고 불릴 수 있는 고전소설 필사본을 통해 현대 서체와의 조화를 보여준 바 있다. 15회 전시에서는 진흘림의 선본을 엄선하여 임서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 작품들이 펼쳐졌다.시우 이승희 / 순원왕후 어찰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필사 후기를 정리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 후기에는 필사 시기와 장소, 필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연이 담겨 있어, 당시 시대상과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을 드러내는 창작 작품들에서는 좋아하는 시문 위에 임서의 단계를 통해 익힌 기법을 활용하여 ‘심수상응(心手相應)’의 정신을 구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청담 송영옥 / 이해인 시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주황\'이외에도, 『휘언』의 진흘림 필체로 『속미인곡』을 창작하거나, 『만신쥬봉공신녹』의 서체로 『농가월령가』를 재창작하는 등 다양한 서체와 문장을 활용한 작품들도 선보였다. 성경이나 불경 구절을 창작한 작품들도 있어, 서예를 통해 신앙과 정신적 깊이까지도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다.지연 조명자 / 파블로 네루다 시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한글서예는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한국 고유의 문자 예술로서, 1443년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창제한 한글이 그 뿌리이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 체계를 바탕으로 하여, 간결하면서도 표현력이 뛰어난 문자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서예가의 손길을 거쳐 문서와 서찰, 그리고 문학 작품 등에 활용되면서 점차 독특한 서예 양식이 형성되었다.심초 한혜지 / 연꽃한글서예는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문자 구조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서체와 필법이 발전하였다. 특히,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성을 살려, 간결하면서도 리듬감 있고 아름다운 선을 창조하는 것이 한글서예 궁체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산내 박정숙 / 최송설당 시 명월이번 산내 서우회전은 이러한 한글서예의 역사적 맥락과 특징을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자리였다. 산내 서우회 회원들은 전통 서체의 엄격한 연습과 연구를 바탕으로, 고전 필사와 창작을 병행하며 서예의 본질을 탐구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진흘림의 필체와 다양한 서체를 활용하여,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서예의 실험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었다. 시우 이승희 / 순원왕후 어찰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서예가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는지, 어떤 연구와 노력이 깃들었는지에 대한 사전 지식을 알게 됨으로써,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본 서우회전의 지도자인 산내 박정숙 선생은 ‘갈물한글서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글서예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 한국서예문화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역저 ‘조선의 한글 편지’를 저술하였다.이번 산내 서우회전은 서예의 연구와 계승, 그리고 현대적 재해석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산내 서우회는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적 도전과 연구를 이어가며, 한국 서예의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글씨21-
한중서예명가교류전 / 6.25.~7.1.
국경을 넘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담은 작품들 선보여 한국과 중국의 뛰어난 서예 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중서예명가교류전’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묵진회와 중국통속문화연구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양국의 서예가 88명의 작품이 출품되어 같은 듯 다른 서예의 멋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 전시 개막식에는 묵진회 명예 회장 임종현 선생, 묵진회 회장 강승일 선생, 그리고 중국통속문화연구회 비서장 이남 선생, 중국통속문화연구회 부비서장 겸 서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서평귀 선생이 참석하여 각각 인사말을 전했다. 유재 임 종 현|梅月堂先生詩 憶故人|95×180cm하정 강 승 일|明心寶鑑 省心篇中|200×180cm의재 길 도 현|益齋先生詩 山中雪夜|173×50cm임종현 명예회장은 “서예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현 김 율 의|松桂禪師詩|180×97cm우암 김 정 구|南怡將軍詩 句|109×43cm묵진회 강승일회장은 “이번 교류전이 삶의 일부분이 되어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소중한 자리”라며 “서예는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예술가들이 만남을 거듭하며 깊이 있는 교류와 우정을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송 박 경 희|松江先生 關東別曲|200×60cm 경송 신 정 아|錢起詩句|135×70cm본 행사에 직접 참석한 이남 비서장과 서평귀 부비서장은 축사에서“문자는 도를 꿰뚫는 그릇입니다. 문화 교류는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의 마음을 연결 하는 다리입니다. 세계화 시대의 물결 속에서 문화의 교류와 융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예 예술은 문화의 보물로서 그 독특한 매력으로 언어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 각국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증진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중국과 한국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천년의 문맥이 서로 빛나고 있습니다. 2019년 첫 번째 한·중서화명가교류전이 시작된 이후, 세 번의 예술 축제는 양국의 예술가들이 펜으로 친구를 사귀고 먹으로 감정을 전하는 감동적인 과정을 증명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마음의 다리를 놓았다” 며 본 전시가 양국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창작의 계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여리 오 현 옥|老峰先生詩 派川縣偶書|140×70cm운정 이 순 선|許蘭雪軒 采蓮曲|135×70cm이번 전시는 중국중앙문사연구관 부관장,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 중국미술가협회 명 예주석 풍원 선생님, 중국서예가협회 전 분당조서기, 사무총장 정효화 선생님, 중국미술 가협회 전 분당조서기, 사무총장 서리 선생님, 중국국가화원 서예전각소 특별초빙연구원, 해외화인서예가협회 공동주석 섭흔 선생님 등 지도자들의 큰 지지를 받아 이번 전시에 휘호작품을 보내 전시의 묘미를 더했다. 鄭 曉 華|摘自《陳雲文選》|69×138cm葉 欣|莊周《莊子·秋水篇·莊子與惠子遊於濠梁之上》|69×99cm江 緒 奎|唐 杜甫《從韋二明府續處覓綿竹》|69×138cm전시 작품들은 전통의 기초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작품들이 다수 선보였는데 웅장하고 힘찬 작품부터 청아하고 은은한 작품까지 다양한 양식을 아우르며, 동양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예술적 정서를 나누며, ‘서예는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周 德 立|清 鄭燮《竹石》|68×138cm張 春 曉|日月兩輪天地眼,詩書萬卷聖人心|136×34cm×2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국 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劉 俊 京|王維詩句|68×138cm羅 靜|明代 倪瓚《題畫詩》|68×138cm이처럼 ‘한중서예명가교류전’은 동양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이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 교류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씨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