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전경
성 김대건 신부(1821~1846)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마무리 하는 전시가 명동성당 지하 1층 명동갤러리1898 정관에서 2021년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열렸다. 권선화 로사리아 ·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 25×25×5cm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념 작품전에서는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소속 카톨릭글씨문화연구회, 서울카톨릭사진가회, 서울카톨릭꽃꽂이회 회원들이 《기억, 희망 그리고 축복》을 주제로 한국인 첫 사제의 삶과 발자취를 다양한 예술로 재현했다. 박문정 다프로사 · 기도 · 20×25
카톨릭글씨문화연구회 회원 48명의 캘리그라피에서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붓으로 쓰고 그리고 돌에 새긴 하느님의 말씀 글귀를 만날 수 있었고, 서울카톨릭사진가회 회원들의 사진에서는 하느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기도하고 사랑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려는 신앙인의 모습을 통해 성 김대건 신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박철 베네딕도 · 군문효수(軍門梟首) · 35×70cm
또 글과 사진 뿐만 아니라 전례 꽃꽂이 작품을 통해서도 김대건 신부의 신앙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서울카톨릭꽃꽂이회 회원들은 김대건 신부가 제주도에 표착했을 때 타고 온 라파엘 호 등 김대건 신부의 신앙 역정을 생동감 넘치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세웅 베드로 · 준주성범 '겸손' · 17×40cm
정혜윤 프란치스카 ·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 · 35×70cm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카톨릭사진가회에서 제작한 김대건 신부의 신앙과 발자취가 어린 성지 영상이 상영됐으며, 캘리그라피 말씀 써주기와 세례명 수제 도장 판매, 십자가 제작 체험을 통한 수익금은 백신 나눔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1. 11. 26 객원기자 한동헌 <전시정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념 작품전 기억 희망 그리고 축복 전시기간 : 2021. 11. 10(수) ~ 11. 15(월) 전시장소 : 1898갤러리 전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1898광장 B107호, 명동성당 지하1층) 전시문의 : 02-72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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