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서예·캘리그라피

[Review]

2022-02-14
제14회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기회원전 <다시 함께, 다시 시작>

<다시 함께,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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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경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3-4F 전관에서 2022216()부터 222()까지, 14()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기 회원전 <다시 함께, 다시 시작>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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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전경


시대적으로 늘 예술가들은 시대의 이야기를 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상황에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이 아픔을 공감하고 마음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아픔이 다시 함께 그리고 다시 희망의 시작을 기원하고자 본 전시를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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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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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명 · 돌팍처럼


3대 김성태 회장을 주축으로 시대의 예술가 캘리그라피 작가 147명이 참여한 이 전시는 캘리그라피 순수 회화, 도예, 오브제, 디지털 작품이 전시된다. 다양한 소재와 형식, 다채로운 표현방식으로 해석된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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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 · 우리 함께 달려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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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 · 나의 길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서성이고 있어, 지금도 많은 부분에서 제약과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작가들은 여간 불편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희망적인 건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캘리그라퍼 자격검정시험 응시자 수가 코로나가 처음 우리나라에 시작된 2020년에는 확연하게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조금 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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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 꽃본듯


캘리그라피 후원 전시 또한 202025회에서 2021년에는 36회로 무려 44%나 더 늘었다. 실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일선에서 캘리그라피 교육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작가가 모여 있는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654명 회원에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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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 입춘대길


임인년(壬寅年) 새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 여기저기서 호랑이 연하장을 보내며 모두가 서로의 행복을 기원한다. 이제 검은 호랑이의 예리한 눈빛과 강한 정신으로 새해를 맞이했으니, 본 전시회를 통해 그 기운이 올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해본다.


 

2022.02.14
자료제공 :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전시정보>

14()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기회원전

<다시 함께, 다시 시작>

전시기간 : 2022. 2. 16() ~ 2. 22()

전시장소 :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3-4F 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