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전경
박지은 첫 번째 개인전 <나 지금 궁서체다>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에서 개최 되었다. 나 지금 궁서체다 · 33×138cm
궁체는 단아하고 예쁜 글씨로 인식되어, 초등학교 시절 도제식으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지고 모범이 되는 ‘고전’은 오늘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진달래 꽃 –김소월- · 62×34cm
박지은 작가는 이에 “우리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이야기를 서예라는 장르를 통해 나만의 방식대로 잘 표현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서예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갖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전하며, 옥원듕회연 임서 · 82×33cm
“정형화된 궁체의 표현양식을 탈피하고 현재 ‘궁체’가 갖는 의미를 되살려 보고 싶다. (중략) 새로운 작품에서는 감정을 드러내는 거친 필세와 함께 회화적 성격을 띤 작품들로 하모니를 이루고 싶다.”며 말을 전하였다. 경찰차 – 핑크퐁 · 62×61cm
박지은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 후 한글서예대축제, 무진서회전 등 다양한 그룹전과 기획전 참여하고,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서예부문 최우수상, 제 32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 입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룡시대 송 –깨비키즈- · 69×73cm
<나 지금 궁서체다> 전시는 3월 17일(목)부터 3월 30일(수)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22.3.23 글씨21
<전시정보> 박지은 첫 번째 개인전 <나 지금 궁서체다> 전시기간 : 22. 3. 17(목) ~ 3. 30(수) 전시장소 :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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