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곽정우 · 맹자 구(孟子 句) · 65×135cm
제31회 창원지부전이 6월 14일(화)부터 6월 20일(월)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며, 총 140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하였다. 한샘 구경숙 · 해바라기 · 65×35cm
서예는 역사가 오래된 학문으로 “직지심체요절”과 같이 훌륭한 기록문화예술이자 전통예술로 우리 민족의 멋과 기품이 담겨있다.
죽사 권용완 · 등진해루(登鎭海樓) · 70×135cm 한국서예협회 이영희 창원지부장은 “우리에게 사랑의 향기를 담아 전하며 붓끝의 놀림에 따라 고용하고 때로는 폭풍과 같은 삶이 필체에 스며들어 한지에 번져가는 묵향기와 여백 사이에서 인생의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은산 손수조 · 범성대 시(范成大 詩) · 50×140cm 한국서예협회 김기동 이사장은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솟구치는 기운을 마음에 담고 우리 모두는 자기의 삶을 위해 힘차게, 그리고 굳은 의지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중략) 모범이 되는 전시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사)한국서예협회 창원지부 일란 이영희 지부장님의 지부 사랑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격려사를 전하였고. 로석 이병남 · 겸손(謙遜) · 70×140cm
한국서예협회 정대병 경상남도지회장은 “동양의 독특한 필기구인 붓을 사용하여 글씨를 심미적으로 서사한 서예는 우리 전통문화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학문이며, 자기 수양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온 우리 조상들의 일상이 깊숙이 쓰여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선인들이 이룩한 문화유산을 더욱더 발전시켜 내일의 문화예술을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라며 격려사를 전하였다.
일란 이영희 · 석희운 시(釋希運 詩) · 50×135cm (사)한국서예협회 창원지부는 1989년 제1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이번 회원전을 합하여 총 31번의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우송 조범재 · 추야오수2(秋野五首2) · 50×140cm
3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창원지부전은 서예의 정신과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2022. 6. 10 글씨21 <전시정보> 제31회 창원지부전 전시기간 : 2022. 6. 14(화) ~ 6. 20(월) 초대일시 : 2022. 6. 17(금) 오후 6시 전시장소 :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 주관 : (사)한국서예협회 창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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