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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서예·캘리그라피

[Preview]

2022-11-01
2022 포항우수작가초대전, 솔물 강영희서전 ‘나 살아 있는 자’


솔물 강영희서전 나 살아 있는 자가 경북 포항시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211월 2일()부터 118()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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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64×127cm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네 번째 포항우수작가초대전으로 기획됐다. 포항우수작가초대전은 포항 지역 작가 가운데 창작 성과가 뛰어난 중견·원로작가를 발굴해 조명하는 자리로, 선정된 우수작가는 초대전을 개최하고 작업 전반을 지역민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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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시 해당화 · 47×47cm

 

 

포항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해마다 4~5회의 기획전시를 선보이며 2021년까지 총 41회의 포항우수작가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포항 지역 문화예술계 저변을 확대하고 순수예술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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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복모듕 하셔 · 70×137cm

 

 

2022년 포항우수작가초대전은 4월 나호권 사진작가를 시작으로 6월 김숙경 작가의 사진 작품, 9월 이종길 작가의 회화 작품에 이어 11월 강영희 작가의 서예 작품까지, 총 네 번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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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대불 · 70×137cm

 

 

마지막 솔물 강영희서전 나 살아 있는 자에서는 인디언 기도문이나 축복의 기도처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고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는 작가의 시선을 담아낸 한글 서예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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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들 · 70×66cm

 

 

강영희 작가는 대지를 사랑하고 마음을 기도와 침묵으로 채우는 인디언들의 삶의 방식은 삶을 경험하게 만든다.”, 이번 전시에 대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좋은 인연이 될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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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의 꽃·35×28cm

 

한편 강영희 작가는 원광대 동양학대학원에서 서예문화학 석사 취득 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한글)부문 초대작가,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미협), 한글사랑서예대전 초대작가 세종한글서예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개인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포항여류서화작가회 회원전 등 포항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솔물 강영희서전의 초대행사는 114()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열린다.

 

 

2022.11.01.
한동헌기자

 

 

 

<전시정보>

 

2022 포항우수작가초대전

솔물 강영희서전
- 나 살아 있는 자 -

 

초대일시 : 2022114() 17:00

전시기간 : 2022112() ~ 118()

전시장소 :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36)

문의: 054-289-7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