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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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담이의 글씨 꿈으로 피어나다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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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캘리에서 주최하고 교보문고가 주관한 정경숙 초대전 <스담이의 글씨 꿈으로 피어나다>가 개최되었다. 대중적인 공간인 교보문고에서 열린 이번 개인초대전은 그만큼 캘리그라피 작품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는 인식을 준다.
작품 40여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의 관람객 반응은 일반 관람객들이 다가가기 어려웠던 갤러리보다 호응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오픈마켓 형식으로 작품구매를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타 갤러리와는 차이점을 두고 있다.
정경숙 작가는 작년 말에서 올해 초까지 개인전을 병원 안에 위치한 갤러리(스칸디아 갤러리)로 환자, 보호자, 병원관계자 등 몸과 심리적인 고통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캘리그라피를 선보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전형적인 갤러리 안에서의 작품전시를 넘어 찾아가는 작품이라는 의미가 강한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의 전시가 좀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2018. 2. 12 김지수 기자 <전시 정보> 정경숙 초대전 스담이의 글씨 꿈으로 피어나다 기간 : 2018. 2. 1 ~ 2. 28 장소 :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1층 베스트셀러죤, 스테디셀러죤, 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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