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캘리그라피스트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의 2024 신춘기획 초대전 <광주의 봄>이 관선재 갤러리에서 오는 5월 14일부터 열린다. 5월, 화선지+먹+채색, 50X50
길은 잃어도, 화선지+먹+채색, 50X50
관선재 갤러리는 장천 김성태 작가가 타이틀 작업한 영화 <서울의 봄> 1,300만 관객 돌파의 기운을 이번 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에 맞춰 광주에 피어보고자 마련된 관선재 갤러리가 마련한 첫 번째 초대전시이다. 봄, 화선지+먹+채색, 92X68
함께, 화선지+먹, 35X110
장천 김성태 작가는 250여 회의 국내외 그룹전과 17회의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대하드라마 장영실>, <불멸의 이순신>, <한국인의 밥상> 등 수 많은 방송 타이틀 작업과 <서울의 봄>, <귀향> 등의 영화 타이틀을 작업해왔다. 함께, 화선지+먹, 35X110
直(직), 화선지+먹, 68X35
장천 김성태 작가는 명사들의 주옥같은 ‘글’과 본인이 삶 속에서 느낀 좌우명을 하얀 화선지와 검은 먹물을 통해 글자가 가진 형태 자체의 아름다움을 우아하게 드러내면서 텍스트가 가진 뜻과 담백한 색조를 통해 언어의 의미와 형상의 관계를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 萬福(만복), 화선지+먹, 50X50
봄, 화선지+먹, 50X50
특히 이번 <광주의 봄> 전시를 통해 광주 시민이 겪어왔던 냉혹하고 혹독했던 기억을 따뜻한 봄꽃으로 뒤덮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길 바라고 있다. 興(흥), 화선지+먹, 35X68
<광주의 봄>展에서는 희망의 메시지 30여점이 전시되며, 5월 18일(토) 오후 4시 오픈식에는 작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라 광주 시민들에게 장천 작가의 손끝에서 나온 주옥같은 타이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춤, 화선지+먹+채색, 40X40
이번 전시는 광주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관선재 갤러리에서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Mobile 010-2494-2641 E-mail kbstit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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