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서예·캘리그라피

[News]

2024-06-13
2024 KCCA [캘리, 제주에서 꽃피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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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1~6.6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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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이사장 박혁남)에서 정기행사인 캘리그라피 전국 순회전을 제주문예회관 및 제주일원에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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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회장, 지부장, 본부이사, 제주지회 회원 76명이 참여했으며, 제주지회(지회장 박민자)가 주최하고, KCCA, 제주각자회가 주관 하였으며, 전시와 학술발표 등 크고작은 퍼포먼스를 주제별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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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목적은 캘리그라피가 열려있는 예술로써 현장중심의 창작을 보여주고 생활 속에서 대중과 함께하며 회원간의 소통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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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은 제주각자회와 콜라보를 통해 창작된 서각작품으로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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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막행사로는 판넬에 직접 휘호하는 장면이 연출 되었으며, 휘호작품은 전시장에 곧바로 걸려져 전시를 실감나게 했다. 또한 전시를 경축하는 합동퍼포먼스(5)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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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제주바다 캘리퍼포먼스' 는 아름다운 쪽빛바다 제주의 이호해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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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빛을 휘감은 대형천(1.2미터, 길이 60미터)에 팀별 각기 다른 주제와 배경음악으로 자유롭고 개성적인 캘리그라피창작과 퍼포먼스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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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 횟집에서 펼쳐진 '왁자지껄 퍼포먼스'는 웃고 떠드는 현장 속에서 발견하는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예술적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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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발표는 방대한 서예의 이론을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캘리그라피의 회화적 요소, 새로운 컨텐츠개발, 지도자의 역활 및 소양, 선문과 낙관 등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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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캘리그라피가 시대와 동행하는 현장중심의 예술, 생활 속의 예술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