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서예·캘리그라피

[reveiw]

2024-07-09
경남서예 대표작가전.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서 성황리에 열려.

글씨21이 기획하고 갤러리 일백헌, 한국서예총연합회 경남지회(회장 이병남)이 공동 주최한 경남 서예 대표 작가전이 지난 31일부터 3주이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위치한 피에트라산타 일백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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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1


이날 피에트라산타 알베르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럽 조각 예술의 성지로 일컽는 피에트라산타에서 한국 작가들의 서화 작품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전시에 초청되길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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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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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3


지금 유럽에는 케이문화, K컨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서예는 유럽인에게 생소하지지만 K컨텐츠의 뿌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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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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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5


함께 자리한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답사에서 한국문화에 깊은 관심과 함께 직접 자리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경남지역과 피에트라산타와의 문화 예술 교류가 질적 네트워크로 연결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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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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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7


아울러 본 전시의 공동 주최자인 이병남(한국서예인총연합회 경남지회장)은 한류 문화의 흐름에서 한국서예인총연합회 경남지회가 해외문화예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서예 문화의 독창성과 경남 서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첫 번째 나라로 이탈리아를 선택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동양 문화예술의 정수인 서예를 창작하는 서예가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시대가 될 수 있도록 경남 서총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심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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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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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리아 전시 현장 09


본 전시를 기획한 석태진(글씨21 대표/ 갤러리일백헌 관장)은 르네상스를 꽃피운 이탈리아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피에트라산타에 갤러리 일백헌이 정착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이 지역의 미술 관계자들이 동양 예술에 관한 지식과 이해도가 높고 전 유럽의 갤러리스트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임을 부각시키며 이탈리아 일백헌을 통해 개성 있는 한국 작가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간이 되길 염원한다는 심경을 전했다.


본 전시는 이탈리아에서 3주간의 전시를 끝으로 한국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갤러리 일백헌에서 귀국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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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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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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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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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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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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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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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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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전 전시 현장 08



2024,3,20

-글씨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