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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캘리그라피

[News]

2017-12-26
한국서예진흥 재단 법인화

기금조성 위해 사회 각계 인사로 정책자문위원 구성, 3년간 전시경매를 통해 기금 마련

 

지난 121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은 서예 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시책 마련과 지원을 가능케 하는 내용의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서예진흥법)을 발의 했다.

 

본 법안이 통과될 경우 서예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정책의 시행과 국가적인 예산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서예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지고, 서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는 법안이 발의됨에 따라 국회 교문위, 법사위, 본회의 통과를 위한 전체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기로 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서예진흥법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별도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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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이하 서총), 서예진흥정책포럼(이하 포럼)이 함께 서예중흥을 위해 창립된 한국서예진흥재단(이사장 홍석현, 이하 재단)이 설립 자본금 3억 원을 확보하고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밝게 되었다.

 

지난해 서단에서 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진흥재단의 법인화를 추진하였으나 설립자본금이 부족하여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재단에서는 지난 126서총’, ‘포럼과 연석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부족분 1억 을 홍석현 재단 이사장이 쾌척하여 법인화 절차가 구체화 되었다.

 

재단의 법인등록은 서총’, ‘포럼과 함께 재단이 서예진흥의 세 축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으며, 실질적인 진흥서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재단은 법인등록 후 목적사업으로 서예전시, 서예학술, 서예교육 등을 지원하게 되며, 2020년까지 3년간 목적사업 추진을 위한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밝혔다.

 

기금조성을 위해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학계 등의 사회 각계에서 저명인사들로 70명 정도의 정책자문위원을 구성하고 매년 기금마련을 위한 전시 경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서예진흥재단의 기금조성방안

1. 한국서예진흥재단 정책자문위원중 명사 분야 72명의 기금 기부를 전제로 위촉(1천만 원x72= 72천만 원)

2. 기금마련 전시경매 개최 (한국서예대표작가 및 명사서예 100(100) 고미술 등 100여 점 등 200x 5백만 원 x 3=30억 원

 

서예계정책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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