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교육강사과정 교수작품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책임교수:이영철) 교수작품전이 인사아트프라자에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교수진들이 각각 전공분야를 맡아 지도하고 있는 서예강사지도자과정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자랑으로 꼽힌다. 권창륜 作 - 隨處作主 45x70
권상호 作 - 悟道頌 140x70
김영만 作 - 長歌行 沈休文 115x35
전시에 참여한 정태수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오픈행사는 전시에 참여한 교수진들과 오픈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들이 소개되었다. 책임교수인 이영철 교수는 “서예공부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작가적 심미안을 갖추기까지 세월이 흘러야 하고 이에 발맞추어 이론적 축적도 되어야 가능합니다. 동양의 예술 가운데 서예는 문사철의 인문학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예술입니다. 그런 지식과 실기능력을 갖추도록 강사들을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시소감을 밝혔다. 김옥봉 作 - 雲開萬國同看月 花發千家共得春 150x55
김정민 作 - 송강가사 중 사미인곡 90x75
리홍재 作 - 道山德海 180x55
서정수 作 - 정지용 시 향수 중 35x41
여성구 作 - 菜根譚句 135x70
이영철 作 - 甚深功德 27x38
이일구 作 - 푸르른 날 69x35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박경재 총장은 전시 축사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학교의 건학 이념과도 부합되는 서예의 진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는 예술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문화자산입니다.”라고 전했다. 임분순 作 - 훈민정음 서문 25x40
정태수 作 - 山居秋暝 67x58
최다원 作 - 결실 70x70
최형주 作 - Drawing -釣 35x46
하영준 作 - 精神 62x138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서예강사지도자과정은 동방의 고전과 예지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공부하여 훌륭한 강사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역사의 한 획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화단 강사 배출의 중심에 있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진들의 신명 나는 붓놀림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2018. 1. 18 취재 김지수 기자 <전시 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교육강사과정 교수작품전 기간 : 2018. 1. 17 ~ 1. 23 장소 :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 전관 <참여 작가> 석좌교수 초정 권창륜 도정 권상호 지산 김영만 현암 김옥봉 설초 김정민 율산 리홍재 늘빛 서정수 죽암 여성구 원당 이영철 담운 이일구 돌내 임분순 삼도헌 정태수 다원 최다원 벽하 최형주 정림 하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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