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8-02-08 |
|
하석 박원규 신춘 서예전 |
|
도서출판 한길사(대표 김언호)는 힘찬 기상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하석 박원규의 신춘 서예초대전을 개최한다.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열리며 2월 6일 오프닝 행사를 치렀다. 하석 박원규 작가와 손녀
한길사는 출판전문업체로 1976년 서울 은평구에서 창립되었으며, 『로마인』, 『한국사 이야기』, 『혼불』, 『숲길』 등의 대표작이 있다. 현재까지 우리 민족사회의 삶과 정신, 사상을 아름답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전시가 열리는 공간인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길사 김언호 대표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장소인 ‘순화동천(巡和洞天)’의 ‘동천(洞天)’은 노장사상에 나오는 말로 이상향을 의미한다. 인문·예술적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찾는 공간으로 이번 서예전시가 매우 뜻깊다.
전시장의 박원규 작가의 작품은 고전에 천착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혼이 깃든 신작들로 사람들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갑골과 금문을 통해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작품이다. 박원규 作 - 讀書聲 |책읽는 소리
한편, 오는 2월 22일(목), 3월 8일(목), 3월 22일(목)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예술적 삶을 지향하는 순화동천에서 기운생동하는 작품을 감상하며, 먹과 화선지 그리고 붓이 이뤄내는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2018. 2. 8 취재 김지수 기자 <전시 정보> 하석 신춘 서예전 기간 : 2018. 2. 1 ~ 4. 30 장소 :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 문의 : 02-772-9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