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 번째 遡源會展 ‘한국의 명찰 泰華山 麻谷寺’전 소원회(회장 이상민)은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의 후원과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의 협찬을 받아 제24회 소원회전 <2018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원 한국의 명찰 泰華山 麻谷寺>을 1차 전시로 구)충남도청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2‧3 전시실과, 2차 전시로 충남 공주 마곡사 경내 야외전시장에서 15명의 회원이 76점의 서예와 문인화, 전각과 기와작품 등을 전시한다.
강환섭 作 노재준 作
그동안 소원회가 기획했던 전시는 2006년 <사계 김장생선생 추모전>과 2007년 <신동엽선생 추모전>, 2009년 <백범 김구선생 서거60주기 추모전>, 2010년 <안중근의사 순국100주년 추모전>, 2011년 <통일 두드림전>, 2016년 <묵향에 담아낸 우암선생의 향기전>, 2017년 <서론‧서론시를 담은 서예술전> 등 이며 우리나라의 역사인물을 선정하여 그 분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재조명하여 서예의 예술적 작품을 통한 가치를 승화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전시단체이다. 윤용균 作
이상민 作
소원회는 20대의 충청과 대전지역 젊은 서예가들이 모여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어느덧 24여년의 세월이 지나 2018년 제24회 소원회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동안의 기획전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대전‧충청지역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마곡사의 아름다움과 서화문화를 재조명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자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호직 作
마곡사는 통일신라의 김생·세조임금·표암 강세황·송하 조윤형·해강 김규진·여초 김응현 선생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필들의 글씨 寶庫이며, 佛畫의 거장인 금호·보응·일섭·석정스님 등 많은 畵僧(金魚)을 양성·배출하고, 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간직한 불교문화의 산실이기도 하다. 최익성 作
소원회 이상민 회장은 전시초대의 글에서 “소원회는 힘든 일은 먼저 앞장서고 서로를 아껴주는 가족 같은 흥겨운 붓 농사 두레입니다. 올해는‘ 한국의 명찰 태화산 마곡사’라는 전시 깃발아래 15명의 붓농사꾼 모두 흥겨운 농악소리에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구슬땀 흘려 70여점의 작품들을 수확하였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7개의 명찰이 올해 7월 2018유네스코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등재를 간절히 기원하는 뜻으로 불경을 비롯한 선시 한시와 마곡사와 관련된 만공스님 백범선생 등의 시와 글들을 종이에 쓰고 그리며, 돌과 기왓장에 정성껏 아로새겼습니다.”라고 말하였다.
황진순 作
전시 오프닝 행사
소원회 회원모습
한국의 대표적인 명찰이며, 서화문화의 寶庫인 마곡사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소원회의 젊은 작가들이 정열과 혼을 담아낸 76점의 작품을 통해 마곡사의 유구한 역사와 훌륭한 문화예술 등을 재조명하고 전시홍보를 통해 마곡사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18. 5. 18 취재 양영 기자 <전시 정보> 제24회 소원회전 <2018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원 한국의 명찰 泰華山 麻谷寺> 일정 1차 2018. 5. 5~ 5. 13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2,3 전시실 2차 2018. 5. 19 ~ 5. 23 충남 공주 마곡사 경내 야외전시장 <참여작가> 강환섭 김태호 노재준 문창호 유정인 윤용균 이명복 이상민 이상순 이중우 이호직 임원빈 최익성 홍정임 황진순 대표연락처: 회장 이상민 010-4422-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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