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서예의 확장’ 展 새로운 현대서예의 반석을 마련하는 현대서예 초대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산창작예술촌(서산지 지곡면 중왕리)에서 열린다. ‘현대서예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서예 작가의 열정적인 창작의욕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체계적인 내실을 다져 대중과의 소통을 기대한다. 나아가 현대서예가 세계화단에 하나의 미술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나아가는 취지를 가진다.
1990년, 전통서예로부터 과감히 탈피하고자 뜻을 같이한 작가들이 모여 현대서예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와 이번 2018 서산현대서예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전국에서 활동중인 저명한 현대서예작가들을 초청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서예에서 세계적 조형언어로서의 확장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기대된다. 노상동-snow31(76.5x145cm)
황석봉 - 선과면의향연 60x72cmx4
총감독인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 관장은 이번 현대서예전에 대해 “단순히 옛것이라고 생각했던 서예가 진화하고 있다. 모든 것은 진화해야 살 수 있듯이 더 다양하게, 더 새롭게 변화한 서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바로 ‘현대서예’처럼 말이다.”라고 말했다. 박영도-한길저어가리니(110x70cm)
방묘순-夢遊魚(63x94cm)
9월 15일 열린 전시오프닝에는 출품작가와 약 2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여작가는 강범석. 김덕영, 김명석, 김종원, 노상동, 박덕주, 박영도, 방묘순, 신우영, 오민준, 윤종득, 이완, 이종균, 정도일, 정준식, 정한주, 조용연, 최명식, 최옥, 최재석, 황석봉 이다. 2018. 9. 20 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 2018 현대서예 초대전 ‘현대서예의 확장’展 기간 : 2018. 9. 15 - 10. 31 장소 : 서산창작예술촌 문의 : 041-660-3378 서산창작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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