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8-10-01 |
|
산하 윤종득 서·화·전각 개인전 |
|
山下 尹鍾得 書·畵·印 산하 윤종득의 서·화·전각 개인전이 타이완 타이뻬이의 ‘혜풍당선지원서부예랑(蕙風堂宣紙圓書部藝廊)’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대만사범대학 임정영 교수의 주선으로 대만의 서예관련 유수한 화랑에서 초대전의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전시작품은 소품 묵죽화 20여 점을 비롯하여 약 250여과의 전각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각 작품은 모두 유인(遊印)으로 실인과 함께 찍힌 인영을 전시하여 보는 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9월 2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타이완의 원로 서예가 이욱주(李郁周) 선생을 비롯하여 임정영(林政榮), 정대륵(程代勒), 임장호(林章湖), 강명현(江明賢), 장연동(莊連東) 및 대만 사범대 교수, 정봉춘(呈逢春) 일신죽 교육대학 교수 등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우 / 윤종득 작가)
이번 윤종득 작가의 타이완 초대전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전각과 문인화의 세계를 타이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앞으로 양국간 서·화·전각 예술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10. 1 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 山下尹鍾得印存 윤종득서화인전 기간 : 2018. 9. 28 - 10. 4 장소 : 타이완 혜풍당선지원서부예랑 (蕙風堂宣紙圓書部藝廊)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