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서예·캘리그라피

[Review]

2018-10-29
제57회 갈물한글서회전

 

맑은 하늘이 마음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계절, 57회 갈물한글서회전이 개최되었다. 1958년 갈물 이철경 선생과 꽃뜰 이미경 선생께서 창립하신 ()갈물한글서회는 올해로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500명에 달하는 회원이 출품하는 등 그 규모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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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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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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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作


갈물한글서회의 이 같은 행보는 궁체 연구와 후학 배출을 위해 온 열정을 쏟았던 이철경, 이미경 선생의 헌신이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후 두 선생의 큰 뜻을 이어온 수 백 명의 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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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례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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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묵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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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산내)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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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숙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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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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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순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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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동안 면면히 이어져온 이들의 행보는 소중하고 값진 전통을 받들어 전국 각지의 서단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작품 연구 및 서예교육 활동으로 한글 서예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8. 10. 29

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

47회 갈물한글서회전

기간 : 2018. 10. 17 ~ 10. 23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