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빛 삶의 향기 -
해오름한글서회 회장과 갈물한글서회 이사 및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옥 남기숙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10월 24일(수) 인사동 갤러리엠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작가의 스승인 샌날 조성자는 “앞으로 더욱 정통 궁체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훌륭한 서예가로서의 밝은 내일을 열어 주리라고 믿는다. 청옥의 개인전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청옥 남기숙은 자식들이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귀가시간이 늦어지자 자신의 시간을 만들게 되었고 그때 서예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예는 어디에서든 마음만 있으면 혼자서 할 수 있었으며, 글씨를 쓸 때마다 잡념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순간이 좋았다고 한다.
또 서예를 하면서 글감을 고르기 위해 책을 읽을 기회도 많아졌고, 좋은 글이 있으면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 한가할때면 그 글들을 읽어보고, 감동하며 일상을 반성하고 실천에 옮기기도 하면서 훌륭한 서예가로서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청옥 남기숙의 첫 개인전인 <먹빛 삶의 향기>는 오는 30일(화)까지 진행된다. 온 세상이 저마다의 색으로 뽐내는 계절, 작가의 마음 속 저마다의 감성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가을에 먹빛으로 물든 삶의 향기를 맡아보는 것은 어떨까. 2018. 10. 30 수습기자 이승민 <전시정보> 청옥 남기숙 개인전 -먹빛 삶의 향기- 기간 : 2018년 10월24(수) ~ 30(화)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길12 (갤러리 엠)
<작가 약력> 대한민국 서예대전 서예부분 초대작가 서예문화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인회 회원 해오름한글서화 회원(회장역임) 감물한글서회 회원 (이사역임) <작가저서> 『쓰기 쉬운 한글서예』 (해오름한글서회 공저) 도서출판 다운샘 『여사서』 (해오름한글서회 편역) 도서출판 다운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