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향 유승의 서예전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심향 유승의 작가의 서예전이 안성맞춤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는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가 주관하고 안성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는 ‘一劃이 十劃이요, 十劃이 一劃’이라는 붓 끝의 철저한 정신을 지키며 고향인 안성에서 사십 여 년 한길로 붓을 칼 삼아 종이위에 삶을 새겨왔다. 서예라는 예술은 타예술 분야와는 다른 특정한 형식이 존재 하며, 그것은 문자이다.
문자의 표현 방법에 대해 유승의 작가는 점과 획을 리듬, 율동, 운율 등에 맞춰 음악의 곡조를 이루는 듯한 표현을 해낸다. 이러한 표현은 붓 끝의 털을 긴장시키며 유승의 작가만의 성정과 기질을 표현하게 된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작가의 성정과 기질이 표현된 맑은 기운이 은은하게 울려 퍼져 안산의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 초대작가이며, 한국전각협회, 한청서맥,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다. 심향서예연구소를 198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이며, 마전초·어울초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마음 찾아가는 길」(般若心經, 信心銘), 印譜集(2006)이 있다. 2018. 11. 9 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 마음 찾아가는 길Ⅱ 심향 유승의 서예전 (2018안성미술작가 릴레이전) 기간 : 2018. 11. 2 ~ 11. 8 초대 : 2018. 11. 2 오후 5시 장소 : 안성맞춤 아트홀 갤러리(안성시 발화대길 21) 전시문의 : 010-9034-08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