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9-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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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솔원서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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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먹 향을 입어 아름다운 서예작품으로 탄생하였다. 한글서예의 대가로 유명한 솔원 이윤정 선생의 지도 아래모인 솔원서회의 세 번째 전시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27일(수) 관람객들을 맞이하였다. 솔원 이윤정 作
솔원회를 이끌고 있는 시온 이은상 회장은 “한 겨울의 언땅 속에서 파릇한 생명이 고요히 숨을 쉬고 있다가 봄이 시작하는 이 때 대지 곳곳에 새순으로 피어오릅니다. 한발짝 떼었던 걸음마가 어느덧 세발짝 띄게 되어 솔원회원 모두는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세 번째 맞는 솔원서회전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솔원 이윤정선생의 ‘성경말씀’, ‘송복의 위대한 만남 글 중에서 류성룡 시’, 시온 이은상 회장의 ‘복음송’, ‘성경’을 비롯해 총 50명의 한글 서예가 작품들이 출품되어 아름다운 한글서예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전시는 3월 5일(화)까지 진행된다.
서현 김길주 作
청솔 주순자 作
창송 이정식 作
인곡 원옥희 作
<전시정보> 제3회 솔원회전 기간 : 2019. 2.27(수) - 3. 5(화) 장소 : 인사동 경인미술관
2019.2.28 이승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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