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9-04-10 |
|
인터넷방송 한,일,중 미술서예채널 기획시리즈 |
|
2019 오늘의 서예술 그리고 내일 展
지금, 한국·일본·중국은 동·하계 올림픽 행사를 순차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이 시기야말로 한·일·중의 문명과 문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예술을 범세계적으로 발신해야하는 최적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맞춰 ‘墨’ 芸術新聞社、‘書道界’ 藤樹社、‘한·일·중 미술서예채널’ 에서 ‘2019 오늘의 서예술 그리고 내일’展이 지난 3일(수) 개막했다는 소식이다.
전시에는 이번 무대의 주역으로 선정된 한국 작가들과 함께 「2018平和メッセージ展」에 참여했던 일본작가들의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작가별로 나라별로 각양각색 다양한 특색과 필력이 펼쳐졌다.
양 나라의 특색을 살린듯 화려하고 힘 있는 필체를 뽐내는 작품부터 소박하지만 잔잔한 여운을 주는 작품들, 전통서예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서예의 독창성과 개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서예의 매력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예와 현대예술의 개연성 정립은 물론 서작품의 정당한 가치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서예계몽 활동이다. 이제는 더 이상 서예술을 동양의 한·일·중이라는 작은 울타리 안에 가둬놓을 수 없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한국, 일본, 중국을 넘어 서예술을 범세계적으로 전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9.4.10 취재이승민기자
<전시정보> 2019 오늘의 서예술 그리고 내일 展 기간 : 2019.4.3(수) - 9(화)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