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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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서예정예작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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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 해는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을 외쳤던 3.1만세운동과 임시 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러한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천도교가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서예 정예작가전’을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지난24일(수) 개최하였다.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회원들은 이러한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평화와 호국열사들에 대한 깊은 마음을 작품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전통서예의 고박한 아름다움부터 현대서예, 캘리그라피의 개성 있는 작품들까지 회원들 각자의 운치와 필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장이였다.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양정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천도교가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서예정예 작가전은 의미가 깊다. 이러한 행사를 본 협회가 주관하는 일은 영광이다.”라며 “다소나마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이번 전시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우리 선현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에서 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며 애국이 무엇인가를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번 2019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서예정예작가전이 그런 깊은 마음을 다시 한 번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9.4.30 이승민기자
<전시정보>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서예정예작가전 기간 : 2019년 4월 24일(수) - 30일(화)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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