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현대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지난 24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미술관 국제아트페어는 한, 중, 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색다른 작품들의 진면목을 살펴 볼 수 있다.
이 날 열린 오픈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제1회 국제아트페어의 성공적인 개막을 함께 축하하였다. 또한 참여 작가들은 전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 중, 일 각자 다른 문화를 가졌지만 예술이라는 한 가지 공통된 점을 갖고 모인 이번 전시는 나라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서예작품들은 각 나라의 고유한 힘이 담겨 있는 운필과 독특한 서예문화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 한글서예가 선사하는 운치 있는 선의 아름다움은 단연 돋보였다.
제1회 한국미술관 국제아트페어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의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0일(화)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진행된다.
2019.7.25 이승민기자
<전시정보> 제1회 한국미술관 국 제 아 트 페 어 기간 : 2019.7.24(수) - 30(화)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