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9-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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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서화명가교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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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부터 10일간 유재 임종현 선생이 지도하는 묵진회(회장 진영신)와 중국의 북경예도묵향서화원(北京藝都墨香書畫院, 회장 徐平貴)의 한중서화명가교류전이 중국 산동성 칭저우(靑州)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묵진회는 유재 임종현 선생을 사사하는 단체로, 유명 서예가를 초빙하는 학술발표회와 스승의 날 기념 선면전을 매년 개최하고 서예관련 문화 답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서예술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 유재 임종현 선생
또한 그동안 국내에서 10 여 차례 크고 작은 전시를 열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여서 서예계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 한국 작가들 작품
이렇게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던 묵진회가 이번에는 중국의 중국 산동성 청주(靑州)에서 교류전을 가졌으니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커다란 변환점이 되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 중국 작가들 작품
전시는 중국국제문화예술소진(中國國際文化藝術小鎭)에서 열렸으며, 중국의 저명 서화인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전통에 기반을 둔 한국의 작품들은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었으며, 백화제방(百花齊放)의 중국 작품들은 다양한 생각과 필의를 보여주었다. 2019.8.22 글씨21편집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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