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 전승 명인 초대전 서화 청년작가 선발전 전승원 미술분과 이사회원전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사장 이성일)에서 전통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한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축제’가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술, 무용, 국악 등 3개의 분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화 전승 명인 초대전>, <서화 청년작가 선발전>, <전승원 미술분과 이사회원전>이 열렸으며,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전시를 비롯한 국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무용은 유정숙 전승원예술감독, 국악에는 이재숙의 국악연주와 안숙선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동양의 사상과 지혜가 담긴 전통서화 본질을 연마하고, 새로운 시대적 창신성을 발취하여 전승해 나가는 청년작가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한 <한국서화전승 청년작가 선발 초대전>은 지난 7월 22일까지 한국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4부문에서 모집하였으며 포트폴리오와 약력을 신청 받은 후 심사를 거쳤다.
최종 선발된 작가는 한문서예에 김상년, 김승민, 이신영, 이종암, 정방원, 조용연, 한글서예에 이광호, 민화에 최빈아, 문인화에 우도규, 이도영, 한국화에 최현우 작가 등 총 11인의 청년작가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이신영 작가는 "청년작가로서 이번 전시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고 나아갈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시소감을 전했다.
선발된 작가에게는 1인당 일백만원의 지원과 함께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축제에 참여하여 전시를 개최하는 특혜가 주어졌다. 또한 전시공간은 1인당 10M가 주어져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큰 혜택이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코오롱, 한국예총, 월간서예, 월간미술이 협찬했다. 2019. 9. 26 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축제 서화 전승 명인 초대전, 서화 청년작가 선발전, 전승원 미술분과 이사회원전 기간 : 2019. 9. 21 ~ 9. 30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