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서예·캘리그라피

[Review]

2019-12-23
2019 경남서예정예작가전

창작열을 일깨워 지역 서예문화 발전을

 

서예협회외 미술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서예문인화 작가들이 정예작가의 타이틀을 걸고 2019경남서예정예작가전을 갖는다. 협회간의 작품교류를 통하여 서로 격려하고 창작열을 일깨움과 더불어 지역 서예문화 발전에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이번 전시는 경남서예문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오픈식.jpg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서예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남 서예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길 바라며 정예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감상을 통하여 정서적 풍요와 함께 삶의 여유를 즐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 그리고 멋을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설원김장호.jpg설원 김장호作

 

솔뫼천갑녕.jpg솔뫼 천갑녕作


어렵고 힘든 경제 여건과 급변하는 문명의 변화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에 대한 경시와 무관심 등이 서로 맞물려 작가들이 운신의 폭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올해의 경남서예는 한번도의 문자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문자문명전을 중심으로 청계차일수, 금석이병남, 학산곽정우, 설원김장호, 운산손용현, 환빛이병도, 등 중견작가들의 개인전, 그리고 경남서단전, 경남서예가협회전, 시군 단위들의 서예단체들의 왕성한 작품 발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였다 생각된다.

 

완석정대병 (1).jpg완석 정대병作


감사패전달 (2).jpg


올 해의 경남서예의 마지막 전시가 되는 2019정예작가전은 1224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실에서 열린다.

 

 

2019. 12. 23

글씨21 경남기자 환빛 이병도


<전시정보>

경남서예정예작가전

일시 : 2019. 12. 19 ~12. 24

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문의 : 1544-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