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서 만나는 서예
전시장 전경
(사)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산하에 개설된 종로지부가 창립전을 개최했다. 전시는 8월 5일(수)부터 8월 11일(화)까지 7일간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열렸다.
전시장 전경
(사)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의 9개 지부 중 종로지부는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에 위치한다. 종로지부 소속의 작가들이 준비한 이번 전시는 창립전이자 회원전으로, 그 감회가 새롭고 의미가 더욱 크다. 63명의 소속작가들은 전통서예를 기반으로 작품을 출품하여 전통서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사)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장 조경휘
(사)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종로지부장 손창락
(사)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손창락 종로지부장은 "여러 여러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창립전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생각하여 진행하게 되었고, 이번 전시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탄주 고범도 ㆍ 흥운비(興雲飛) ㆍ 30x70cm
지강 김승민 ㆍ 승거목단(繩鋸木斷)ㆍ수적석천(水滴石穿) ㆍ 62x76cm
반송 김태수 ㆍ 노봉선생시 촌가 (老峰先生詩 村家) ㆍ 70x200cm
송림 박윤옥 ㆍ 율곡선생시 일수 (栗谷先生詩 一首) ㆍ 70x200cm
효산 손창락 ㆍ 장대청산 (長對靑山) ㆍ 45x70cm
평인 송동옥 ㆍ 유(遊) ㆍ 140x40cm
둔석 양성주 ㆍ 상상(想像) ㆍ 27.5x134cm
청람 이신영 ㆍ 왕유시 산중(王維詩 山中) ㆍ 45x135cm
주암 이완 ㆍ 애(愛) ㆍ 107x97cm
륜계 최웅 ㆍ 산사구작(山寺舊作) ㆍ 71x38cm
희재 한상봉 ㆍ 허우시일즉(許友詩一則)
단체사진
이번 창립전을 시작으로 정신문화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서예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하며, 서울특별시지회 종로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2020. 8. 13 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 '2020 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종로지부창립展' 전시일정 : 8. 5(수) ~ 8. 11(화) 전시장소 : 인사아트프라자 4층 전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전시시간 : 오전 10:30 ~ 오후 6:30 초대일시 : 8. 5 (수)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