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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캘리그라피

[News]

2021-01-08
아트코리아방송이 선정한 2020 올해의 작가

아트코리아방송에서 2020년 올해의 작가를 선정하였다. 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회화 3, 공예 등 11개 부문으로 구분되었고 명인부문에서는 5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올해 아트코리아방송에서 발표한 선정작가로는 사진 부문에는 이명호, 비디오 부문에는 이이남, 공예 부문에는 황삼용, 회화 부문에는 금보성, 하종현, 이세현, 조각 부문에는 이재효, 서예 부문에는 선주선, 민화 부문에는 송규태, 수채화 부문에는 김경희, 캘리그라피 부문에는 강병인, 도자 부문에는 황갑연, 섬유 부문에는 정경연 작가를 선정하고 한국의 명인으로 5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나 추가 선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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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부문 선정작가 선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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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선 作


서예 부문으로 선정된 마하 선주선 작가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 대만중국문화대학 예술연구소 문학석사,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학과 부교수, 2001년 동대학 순수미술대학 서예전공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활동에 기여하였으며, 중진서예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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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부문 선정작가 강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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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 作


캘리그라피 부문으로 선정된 영묵 강병인 작가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광고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강병인글씨연구소 술통의 대표로 역임하고 있다. 강병인 작가는 전통 서예에 디자인을 입히고, 한글의 의미적 상형성을 찾는 글씨예술가로써 대중성·상업성·예술성을 이룬 캘리그라퍼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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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부문 선정작가 송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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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태 作


민화 부문으로 선정된 송규태 작가는 1950년대 고서화 보수작업을 시작하여, 1967년 민화계의 큰 맥을 이은 조자룡 선생과 인연을 맺어 1970년대부터 각종 문화재급 고분벽화, 민화의 수리·모사·복원 일을 해오며 현대 민화계를 대표하고 있는 인물이다. 송규태 작가는 대한민국민화전통문화재 제1호로 51년간 한국 민화를 계승하여 민화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2020년 올해의 작가를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황의철 회장 :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회장 전 한국예총사무총장

홍가이 교수 : 미국의 프린스턴, MIT, 와그너멜릴란드대학 유럽분교, 켐브릿지 교수.

김재관 관장 :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장

김종근 교수 : 한국미협 학술평론분과위원장/평론가

최웅철 회장 : 한국화랑협회장

이승근 관장 : 피카디리국제미술관 관장


 

2021. 01. 08
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