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결과 발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의 심사결과가 지난 5월 15일 발표되었다.5월 11일(월) ~ 12일(화) 접수를 마감, 총 2,367점이 출품되었으며 출품 분야별로 한글 451점, 한문 1,501점, 전각 56점, 소자(小字) 18점이 응모되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5월 13일(수) ~ 5월 14일(목) 양일간 진행되었다. 모든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하여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합의제로 진행되었으며, 입선 370점, 특선 295점, 서울시의회의장상 8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우수상 21점, 최우수상 2점, 대상 1점, 총698점이 선정되었다.서예부문 대상 수상자는 한문 접수번호 1078번 우송자 출품자가 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한문 접수번호 266번 신현경, 한글 접수번호 431번 이동화 출품자가 수상하였다.서예 대상 우송자 출품作서예 최우수상 이동하 출품作서예 최우수상 신현경 출품作한편 수상작 전시일정은 오는 6월 17일(수)부터 성남 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정부시책 발표에 따라 보류중에 있다.제 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조직위원, 운영위원, 심사위원 명단조직위원장 : 양성모조직위원 : 윤양희, 이희열, 조강훈, 조왈호운영위원장 : 이시규운영위원 :[한문] 김유연, 김현선, 이수희, 이시규, 이영수[한글] 서혜경, 정순희, 홍영순[전각] 김영배[캘리그래피] 박홍주 1차 심사위원장:[한문] 백영일[한글] 최민열2차 심사위원장 : 이무호[한문/소자] 이무호(분과 심사위원장), 강수남, 구경회, 권승세, 김경우, 김상훈, 김성훈, 김시현, 김태숙, 서경숙, 손진철, 양호승, 유백준, 유병수, 유종기, 윤대영, 이근우, 이병국, 이상온, 이인용, 임응섭, 장은미, 전상모, 전을홍, 정경희, 정상숙, 정윤숙, 정혜영, 제환수, 조성조, 진영신, 한서란, 한현숙[한글/소자] 김진희(분과 심사위원장), 김상숙, 김선애, 김숙, 남기숙, 박경애, 박노주, 박보경, 손경희, 손영일, 양희수, 윤경숙, 윤호삼, 이금순, 전쌍례, 지복선, 최명선[전각] 박일규(분과 심사위원장)[캘리그래피] 박선영(분과 심사위원장), 김숙희, 김인순, 이승환, 이정자, 이청옥3차 심사위원장: 권상호3차 심사위원:[한문/소자] 권상호(분과 심사위원장), 김연수, 김종균, 김진호, 박경동, 백호자, 서보선, 송정택, 신영란, 신윤구, 신정아, 이선주, 정용남, 정인동[한글/소자] 김정자(분과 심사위원장), 기혜경, 김선숙, 김혜옥, 서정수, 오정임, 이화옥, 임현순[전각] 정태종(분과 심사위원장)[캘리그래피] 이윤하(분과 심사위원장), 손동준, 윤상필 감수위원 :[한문] 김영봉, 이충구, 임재택[한글] 이석범, 이영수2020. 5. 27글씨21 편집실
제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
(사)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재) 한글학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6월3일(수)부터 9일(화)까지 열린다.올해로 21년을 맞이한 (사)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은 1999년 한글서예의 진정한 본령과 한글서예의 창조적 미래를 위하여 창립된 단체로 원로, 중진 50여명의 이사들이 중심이 되어 해마다 세종한글서예대전을 통해 한글서예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전통을 계승, 연구하며 한글서예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제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의 심사 방법은 다섯명의 심사위원들이 합의하에 한글서예의 품격을 높게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평소 한글과 서예에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 작가들의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솔내 이문석 응모자의 ‘안병욱님의 글 중에서’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궁체 흘림을 수려하게 표현하며 세종대상에 선정되었다.솔내 이문석 作안벽욱님의 글 중에서우수상으로는 한힌샘 주시경상에 꽃비 김영희 응모자가, 한서 남궁억상에는 송화 최인규 응모자, 외솔 최현배상에는 정선 윤태희 응모자가 각 선정되었다.꽃비 김영희 作 하금열 시송화 최인규 作 수선화에게정선 윤태휘 作향니도 중에서각 부문멸로 현대문 정자 특선 9명, 입선 49명, 현대문 흘림 특선 14명, 입선 50명, 고문 정자 특선 2명, 입선14명, 고문 흘림 특선 9명, 입선 36명, 판본체 특선 9명, 입선 37명, 일반체 특선2명, 입선 6명, 문인화 부문 특선3명 입선 6명, 소자 특선1명, 입선 4명, 전각 특선1명, 입선 4명, 캘리그라피부문 특선 5명, 입선 16명이 선정되어 정통과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한글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초대회장을 역임한 규당 조종숙선생은 \"한글서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전을 시작하여 한글서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서예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음에 본회는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국에 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보면서 한글서예의 앞날이 밝음을 절감했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한글서예를 큰 예술로 승화시키는데 기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에서 전했다.한편 전시는 오는 9일(화)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다. 2020. 6. 8글씨21 편집실<전시정보>제 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전시기간 : 6월 3일(수) ~ 6월 9일(화)전시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주최 : (사)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사)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재) 한글학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문의전화 : 02-743-1213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글씨21 3주년 기념 행사 및 후원의 밤
행사장 전경글씨21(대표 석태진)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3일 일백헌에서 진행됐으며 글씨21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대해 글씨21의 지난 3년을 기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함께 미래로 나아갈 서화의 세계에 대해 진중한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규당 조종숙 선생규당 조종숙 선생은 “우리 서예와 문인화, 또는 먹을 가지고 하는 모든 예술이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그 길을 글씨21이 밝혀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글씨21의 존재가 우리에게는 희망이고 빛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글씨21이 크게 발전하여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반짝이는 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산 송하경 교수근원 김양동 교수우산 송하경 교수는 “‘3(三)’이라는 숫자는 동양권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이다.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이 숫자는 자립하게 된다는 의미다. 서예가 위기라고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일 수도 있다. 서예의 정체성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정체성이 흔들리고 변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이런 시대에 글씨21이 대단히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다 함께 글씨21을 응원하고, 창립 3주년을 축하하자.”라고 글씨21의 중요성과 미래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려했다. 사회자 양상협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석태진 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글씨21의 주인공이 되어서 더 훌륭한 일들을 같이했으면 좋겠다. 서예가 이사회에서 더욱 인정받는 분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이날 행사에 글씨21 후원에 관한 안건이 있었고 후원인 서명을 토대로 내달 후원회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2020. 6. 11글씨21 편집실
이 작가의 思생활_삼농 김구해
夢之龜 · 游於海꿈꾸는 거북이 바다에 노닐다- 글밭 · 삼농 김구해제주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제주의 바람과, 제주의 하늘 그리고 제주의 사람… 제주에 갈 때마다 나도 그곳에 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때마다 아내에게 “우리 제주서 살까?” 라고 묻지만 아내는 시큰둥하다.“우리 그냥 가끔 놀러오자.” 그래, 그게 현실적이지. 직장이 가장 큰 문제이고, 익숙한 서울 생활을 바꾸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제주는 참 아름다운 도시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구석구석 숨어있는 곳이기도 하다.삼농(三農) 김구해(金龜海) 선생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80년대 이후 세대들에게는 어쩌면 낯선 이름일지도 모른다. 당시 서단을 호령 했던 그가 제주에 터를 잡고부턴 작품을 거의 세상에 내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낯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의 몇몇 작품을 보는 순간 우리는 “아~하!” 하며 무릎을 칠 것이다.세련된 필획과 조형감각은 대학시절 내 눈을 한참 머물게 했던 기억들로 가득하다. 그런 작가를 제주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크나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작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 사람을 알아야 한다. 오늘 삼농선생의 이야기를 들음으로 우리는 더욱 삼농선생의 작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다시, 그가 꿈꾸는 작품들을 머지않아 다시 만나보기를 기대한다.안로雁路 · 어룡魚龍 60x130cm...>>인터뷰 전문 보기(클릭)<<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심사결과 발표
남도서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이 6월 27일(토) 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 김세훈 作영예의 대상에는 행초서 작품을 출품한 김세훈의 ‘설잠’이 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한문 박현아, 문인화 하진균, 글자 디자인 손혜진, 우수상에는 한글 강봉주, 한문 황행일, 곽미숙, 문인화 문영엽, 김미경, 글자디자인 김정인이 각각 선정 되었다. 한문, 한글, 문인화, 글씨 디자인 등 다양한 서체들이 수상해 다채로운 작품이 출품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우수상 박현아 作올해로 25회를 맞은 남도서예·문인화대전은 전국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서예·문인화대전의 예술적 기반을 확충하며, 신진 작가를 발굴 육성 및 한국 서예의 맥을 잇고자 한다.최우수상 하진균 作최우수상 손혜진 作우수상 (왼쪽부터) 강봉주 作, 곽미숙 作, 김미경 作김정인作, 문영엽 作, 황행일 作입선은 147명, 특선은 99명, 삼체상은 15명, 특별상은 5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응모자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으며,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의 입상작은 8월 15일(토)부터 29일(토)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전시된다.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 명단대상 김세훈최우수상 박현아 손혜진 하진균우수상 강봉주 곽미숙 김미경 김정인 문영엽 황행일특별상 김남배 김준기 문성희 이경희 이오주삼체상 강산민 고석주 구종회 박동업 서승남 송현순 안규탁윤진경 이금수 이익래 이혜영 정근자 정재세 정현숙 허경자특선강구미 강대균 강병연 강성거 강정부 강춘자 고영경 곽은주곽현주 김동국 김삼선 김선옥 김승봉 김애숙 김연형 김영철김용성 김용수 김용호 김일동 김재우 김주화 김지혜 김현수김현옥 김형호 김혜남 김화자 류진희 류희정 마장현 박경희박미연 박미옥 박세정 박소환 박양현 박정숙 박종일 박형전박희진 배인찬 백혜순 서경헌 서원주 성창기(서각-3) 손원배송선악 송영기 송종현 신진호 양민도 양옥주 여은순 오미화오희숙 유선태 윤경복 윤성남 윤정란 윤진덕 윤혜현 이무수이상원 이선영 이유진 이은순 이정식 이주우 이중구 이진문이해경 이현복 이희성 임미형 임정남 임종성 장도연 장민화정경식 정문길 정병순 정상기 정옥진 정운주 정정남 조순복조영진 진경도 진순노 채정임 최병만 최삼림 최원우 최일최정신 탁혜진 하정상 한영회 입선강구미 강대균 강맹순 강복실 강봉주 강정문 강정부 고영경고영순(문인화-27) 고영순(문인화-28) 고은희 공정심(한문-86)공정심(한문-87) 곽미숙 곽현주 길준임 김광선 김나연 김남배김도연(한문-227) 김도연(한문-228) 김동국 김배규 김봉균김석수 김세훈 김숙자 김애숙 김연형 김영란 김영철 김용성김용호 김윤묵 김윤자 김정민 김주영 김준기 김지언김지혜(한문-428) 김지혜(글디-192) 김철 김철우 김현수김현옥 김형호 김호중 김화순 두수정 류생규 류진희 류희정마장현 문성희 문숙윤(글디-183) 문숙윤(글디-184) 박덕순박미연 박미옥 박세정 박수완 박양금 박양금 박정아 박종선박종일 박학래 박현아 박형전 배영탁 배인찬 백혜순 변수정서석완 서원주 서정은 선양진 선양진 성창기(한문-395)성창기(서각-4) 손성남(한문-448) 손성남(문인화-17) 손혜진송기인 송도수 송영휴 송용수 송인엽 송주석 송행준 신미경신삼식 심재학 안화옥 양옥주 양준승 오석균 오선숙 유진우윤경복 윤명희 윤상용 윤정란 이경희 이귀봉 이두호 이무수이선영 이오주 이용운 이유진 이은순 이인순 이일근 이재선이정식 이종은 이주우 이진문 이희성 임미형 임종성 임지현임태수(한문-164) 임태수(한문-165) 장명숙 장민화 장이숙정운주 조계윤 조순복 조영진 진경도 차병숙 채정임 최남순최미선 최병만 최원우 최일 탁혜진 하정상 한상우 허동신허이부(한문-24) 허이부(한문-25) 황행일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장, 심사위원 명단심사위원장 고상준심사위원진영세, 이연주, 한숙자, 송정현, 김수나, 장루비, 지미정, 김승민, 위기복,김상년, 이해근, 오기관, 문경훈, 정재석, 김창섭, 김상희, 안미정, 김혜원 2020. 7. 7글씨21편집실
일중서예상 제7회 대상 시상식 및 제6회 대상 수상자 초대전
일중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년 선생과 제7회 대상 수상자 석헌 임재우 선생석헌 임재우 선생사단법인 일중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년)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서예술(書藝術)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일중서예대상 수상자 초정 권창륜의 초대전과 제7회 일중 서예대상 수상자(석헌 임재우)의 시상식을 6월 25일(목) 백악미술관에서 동시에 열었다. 문화재청장 김재숙제7회 일중서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석헌 임재우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한국전각협회의 고문으로 있으며 석인자회의 고문도 겸하고 있다. 제6회 일중서예대상 대상 수상자 초정 권창륜 선생아울러 제6회 일중서예대상 대상 수상자 초정 권창륜 선생의 초대전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사의 현장에는 정재숙(문화재청장), 김재년(일중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맹관영(전 아나운서)등이 참석하였다.2020. 7. 10글씨21 편집실 <행사 정보>일중서예상 제7회 대상 시상식 및 제6회 대상 수상자 초대전기간 : 2020. 6. 25(목) 오후 5시장소 : 백악미술관
채널a "서민갑부"원광대 서예과 1기생 장운식 출연
원광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일찌감치 캘리그라피, 수제도장 등으로 상업서예를 시작했던 장운식이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 코너에 50분간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은 28일 시청자마당 코너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참신하고 획기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 / 장운식대학졸업 후 청주에서 활동했던 장운식은 서예학원 운영과 대학 강사 생활로는 생계를 극복하기 어려워 그 동안 해왔던 학원 경영과 대학 강의 등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사동 쌈지길에 입점했다. 전각이라는 예술장르에 새김 그 자체의 아름다운 요소와, 돌 도장의 표면에 일반 대중들이 좋아 할 만 한 디자인적인 문양을 새겨 수제도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현재는 연매출 10억 이상이라는 놀라운 상업적 성공을 거둔 서예계의 좋은 사례이다.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그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 수많은 서예과 졸업생과 디자인 전공자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 일자리 창출 또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현재 그가 만들어낸 신조어 “수제도장” 이라는 단어는 이미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것처럼 도장하면 수제도장이 떠오를 정도이다. 퇴출되어 버릴 것만 같았던 도장문화, 전각문화, 전통전각가들은 이를 무시하고 업신여겨볼 지는 모르지만 이들의 노력과 창의적인 도전은 서예와 전각을 몰랐던 이들에게 칼로 새기는 도장문화를 다시금 인식시키고 향수를 자극하게 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 / 장운식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서예계가 대중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서예계와 마찬가지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상업적 융화가 필요한 때이다. 서예, 전각가 장운식의 경우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해 현대의 상업예술로 재 창출해낸 성공적인 사례로 기억 될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글씨21 편집실
서울시 신진미술인 지원 <신진미술인 작품 구입 공고>
공고 포스터서울시에서 코로나 19로 미술관이 휴관하고 전시가 취소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신진 미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신진 미술작가 작품구입 공고를 냈다. 지원 방편으로는 신진미술인들의 작품을 적정가격에 구입하고 구입한 작품들은 공공 유휴공간에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2020. 7. 20글씨21 편집실 <공모내용>서울시 신진미술인 지원 □ 공모부문 : 한국화, 회화, 사진, 서예, 드로잉&판화, 조형, 뉴미디어 7분야□ 응모자격 : 최근 10년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미술인□ 응모 작품 수 : 1인당 3점 이내□ 접수기간 : 2020.7.16.(목). ~ 7.30(목) (15일간)□ 접수방법 : E-mail 접수 (museumseoul@seoul.go.kr)□ 접수서류 :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이력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새소식-고시/공고 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역사박물관 <창암 이삼만 탄생 250주년 특별전> 및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구름 가듯 물 흐르듯, 창암 이삼만의 생애를 따라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조선후기 3대 명필 ‘창암 이삼만’의 서예 작품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7월 15일(수) 개관 18주년 창암 이삼만 특별전 개막식과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서계’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창암 탄생 250주년으로, 창암 이삼만(1770-1847)은 전주 출신이다. 그는 추사 김정희, 눌인 조광진과 함께 조선시대 후기 3대 명필로 꼽힌다. 창암은 자신만의 필체인 구름 가듯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자연스러운 행운유수체로 이름을 떨쳤으며, 중국의 서법을 배제하고 동국진체를 완성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세계> 종합토론발표토론 참가자 단체사진송하경 교수(성균관대 명예교수) 특별 참석 인사7월 15일(수)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세계>는 창암 이삼만의 서예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서예사적 위치를 규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국의 서예 전문가들이 모여 창암 연구의 부족한 부분과 차후의 연구 과제들을 밝혔다. 발표는 4주제로 김진돈(전라금석문연구회), 김정남(국립문화재연구소), 김병기(전북대 중어중문학과), 장지훈(경기대 서예학과)이 참여했다. 장지훈 교수(경기대 서예학과) 발표 장면김병기 교수(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발표 장면김진돈 회장은 ‘창암 이삼만의 전주 출생설과 교유활동 연구’라는 주제로 전주출생을 증명하는 초명, 호, 설화 등 각종 문헌에 등장하는 근거와 창암의 교유활동과 후학연구를 통해 창암의 출생과 예술적 토대를 키운 곳은 전주였음을 밝혔다.김정남 박사는 ‘서체분석을 통한, 창암 서예 재발견’을 주제로 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와의 서체를 비교 분석해 창암 서체의 특징과 의미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추사를 뛰어넘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게으르고 편협한 사고로 인해 놓쳤던 경향이 많았다고 주장했다.김병기 교수는 전라도 서단의 형성과 창암 이삼만의 서예사적 위상 그리고 창암 서예의 미래지향적 계승을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고찰했다. 창암 이삼만의 서예에 내재되어 있는 한국성을 찾아 발전시켜 세계의 문화시장에 우뚝 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지훈 교수는 ‘영남 대구 서단과 창암 이삼만’을 주제로 20세기 영남 서단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팔하 서석지(徐錫止)와 석재 서병오(徐丙五)를 통해 사승관계로 엮인 창암과의 관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7월 15일(수)부터 9월 13일(일)까지 개최하는 창암 이삼만 특별전 ‘구름 가듯 물 흐르듯’에서는 강암서예관, 전북대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등 기관과 개인이 소장해온 창암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창암이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으로 적은 ‘신독(愼獨)’, 제자 원규에게 자신의 글씨 철학을 전해준 서첩인 ‘창암서적’ 등이 있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서예로 심오한 경지에 오른 창암의 삶의 자세는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특별전은 창암의 서예와 그의 삶을 알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암 이삼만 특별전 <行雲流水, 구름가듯 물흐르듯>은 7월 15일(수)부터 9월 13일(일)까지 개최한다.2020. 7. 24글씨21 편집실<학술대회 정보>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세계>학회일정 : 2020. 7. 15 (수)학회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꽃심관<전시 정보>창암 이삼만 탄생 250주년 기념<行雲流水(행운유수), 구름가듯 물흐르듯>전시일정 : 7. 15(수) ~ 9. 13(일)전시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3층)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사)한국서가협회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식 가져
협약식지난 7월14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영철) , (사)한국서가협회(사)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한태상) 와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 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교육 및 전시 수익 사업, 청년작가 발굴,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간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목적으로 하여 협약식을 체결하여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업무제휴의 범위를 정했다. 세부적인 교류 및 교육 사업으로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는 위탁 교육기관으로서 서가협 회원들의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예술가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기로 하였다.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의 학점 은행제(미술학사) 과정에서 90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대학원, 석 박사과정에 등록할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의 15%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동양화 전공 학점제 (서예(캘리), 문인화, 채색화, 전각, 수묵화 동양화등)에 4과목 이상 등록할 경우 수강료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 또한 (사)한국서가협회의 초대작가가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과정에 입학할 경우 20% 장학금을 지급을 하기로 하였다.협약식 단체사진서가협회는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의 학생모집 일정에 맞추어 안내 문자와 입학 자료를 모든 회원에게 발송과 홍보를 하기로 하였으며, 공동사업, 공동행사 추진 협력, 공동사업 홍보, 상대방 사업의 홍보, 교육, 전시, 출판, 학술교류에 대한 조력 및 사업,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교수 교류전 추진, 서 · 화단의 청년작가 발굴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구,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 연구,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영 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으로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 및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 추진. 협약에 의한 공동 교육사업은 물론, 이 협약에 의하지 않은 각 기관의 사업 추진에 있어 필요한 경우 협력사업 상대로서 우선 협력하고 1년 단위로 평가 및 협의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엔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이영철 총장, 백원기 교수(평생 교육원원장), 고정훈 교수(학과장,기획부실장) , 최정준 교수(교학부장) ,조성제 교수(교학처장), 김창배 교수(책임 교수)와 (사)한국서가협회의 한태상(이사장), 김진영(상임 부이사장), 한윤숙(부 이사장), 정헌만(부 이사장), 박귀준(부 이사장), 정숙모(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였다.2020.7.27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