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미술대전초대작가 경기용인미술협회초대작가 교류전
\'해(海)와 지(地)가 빚는 교감\'바다(海)를 상징하는 제주와 땅(地)을 상징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서예작가들이 모였다.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는 2019년 다섯 번째 전시로 \'해(海)와 지(地)가 빚는 교감\'이란 주제로 제주·경기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주·경기교류전은 서예초대작가로서 민족의 얼과 전통을 되살리고 생활창작예술로 연결해 표현하고자 한 제주작품 45점과 경기 작품 30여점 등 총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창화作 불구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 박민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와 지가 빚는 교감이란 주제로 보다 폭넓은 육지의 예술문화를 수용하고 비교 발전하기 위해 교류전을 마련했다\"며 \"지역 상호간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화作 가을정취경기용인미술협회 김주익 회장은 \"서예, 문인화는 민족의 전통과 얼을 되살리고 올바른 주체의식으로 생활과 연결시켜주는 예술\"이라며 \"초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애써준 관계자와 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다를 상징하는 제주와 땅을 상징하는 경기도의 서예작가들이 만나 펼치는 이번 전시는 8월 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2019.7.29글씨21편집실<전시정보>제주도미술대전초대작가 경기용인미술협회초대작가 교류전\'해(海)와 지(地)가 빚는 교감\'기간 : 2019. 7. 27 - 8. 1장소 :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
제28회 추사서예대상 전국서예공모대전
2019 초대작가 회원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 다양한 서예,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8회 추사서예대상 전국서예공모대전 2019초대작가 회원전이 바로 그것이다.추사 김정희의 불멸의 업적을 만세에 기리고, 서예진흥의 활성화와 역량 있는 후진양성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에는 초대 작가들의 뛰어난 필력과 구성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부문의 작품들이 작가만의 개성이 담긴 필획과 묵향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였다. 서체 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은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힘이 느껴진다.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의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한국서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한 척도가 될 것이다. 전시는 8월 6일(화)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진행한다.2019.8.2이승민기자<전시정보>제28회 추사서예대상 전국서예공모대전2019 초대작가 회원전기간 : 2019.7.31~8.6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베를린미술관 개관기획초대
한천 양상철 展제주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예, 미술과 건축적 양식까지 융합한 작품을 연구하는 양상철 작가의 개인전이 인사동 베를린 미술관에서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린다. 양상철 작가의 독특한 서예작품은 장르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적 흥미를 유발한다. 양상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추상화된 문자에 구상적 자연사물의 실체를 접목하여 감상자의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린 융합작품 20점을 선보였다. 한없이 세밀한 자연사물 구사와 무의식의 흐름에 의한 붓질의 향연이 펼쳐지는 전시로 서예인 뿐아니라 일반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빙마 憑馬 60x60cm작가는 개인전 12회, 350여 회의 국내외 전시에 출품하였으며, 현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 국제서법연맹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박물관·미술관 진흥위원장을 역임했다. 향기는 멀어질수록 더욱 맑고 香遠益淸 60x60cm한천 양상철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예술의전당 서예관, 중국 장해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되었고, 현재 제주에서 ‘양상철융합서예술연구소’를 주재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는 조지아공화국 조지아트리빌리지 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지아왕립예술원초청전(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에서 선사시대 인간의 원초적 생존을 다룬 현대 서예작품이 출품된다. 또 22일부터 28일까지는 백악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서예일품전’에 초청되어 전통 초서 작품1점과 초서의 자유분방함이 가미된 금문, 예서 작품 2점이 소개된다. 2019. 8. 9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베를린미술관 개관기획초대한천 양상철 展기간 : 2019. 8. 7 ~ 8. 13장소 : 베를린미술관(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
정효이 개인전
같이 걸을까? 같이 걷자! 정효이 작가는 경기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정 작가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하였는데, 고민의 흔적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첫 개인전이라는 순수한 열정과 애정도 느껴졌으며, 전시 주제에 맞게 함께 사는 세상의 따뜻함도 전해졌다. 작가의 작품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이 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잘 될 거야>라는 작품에서는 동생과 함께 한 추억을 담았으며, <다시 태어나도>라는 작품은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표현해냈다. 가족을 떠올리며 작업할 때 많이 울기도 했다는 작가의 말을 듣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작품은 작가의 또 다른 얼굴이다. 정효이 작가의 작품을 볼 적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혼자인 법이 없다. 나와 동생, 나와 파랑새 혹은 해바라기 두 송이, 부엉이 두 마리, 모여있는 참새들까지. 언제나 나는 그리고 당신은 누군가와 함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정효이 작가의 ‘같이 걸을까’ 전시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놓쳐서는 안 될 순수한 사랑의 가치와 동행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삶이 바빠서 때로는 소중한 가치를 잊을 때도 있을 것이다. 가족과 멀어지기도 하고,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럴 때도 너의 곁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정효이 作 - 잘될거야작품에 쓰인 색상이 선명하면서도 맑기 때문에 순수했던 시절이 또렷하게 떠오르며, 자연과 함께하는 정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는 변함없는 자연을 통해서도 위안을 얻을 때가 있다.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를 담은 작가의 전시를 보며 작은 행복을 자주 누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정효이 작가 정효이 작가는 현재 효이새김 전각 공방과 효이새김 캘리그라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9. 10. 26.객원기자 최다은<전시 정보>정효이 개인전 ‘같이 걸을까’기간 : 2019. 10. 9(수) ~ 10. 15(화)장소 :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5전시관
韓國首爾書法家廈門交流展
서울서예가협회 하문교류전 중국 하문일보사서화원이 주최한 전국문방사보·양안서화산업 박람회와 한국서화교류전에 서울서예가협회가 초대되어 정영하 회장은 회원 22명과 함께 한국서화작품을 출품하였다. 이에 회원 21명은 현지 전시행사장을 방문하여 한중서예교류의 장을 열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단체모습전시장 전경귀빈석에 초대된 정영하 회장과 회원들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서예가협회는 서화를 공부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하는 모임으로 이미 중국, 미국, 일본, 터키 등 많은 국가와 교류활동을 해왔다. 서울서예가협회 정영하 회장은 “이번 하문일보사 주최의 국가 급 대형 행사는 중국의 형식상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함을 지니고 있으며 바람직한 교류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이 같은 한중교류가 활발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하는 정영하 회장감사장 수여식이번 행사는 중국 측의 청년서예가작품과 농화(시골풍경을 그린 그림), 묵화가 전시되었으며 한국의 서화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었다. 또 문방사보와 각 지방시의 특산물이 분야별로 판매가 되었다.정영하 作김래문 作이기종 作화려하고 고풍스러운 행사장의 주 무대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많은 귀빈과 취재진들로 가득 찼다. 운영진은 중국 전통 의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각 처의 단체장과 정영하 회장도 지정된 귀빈석에 자리했으며 현지의 참여 작가와 협회 회원들도 지정된 자리에 착석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경재 作오혜남 作손근식 作중국전통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 이어 인사말 순서에서 서울서예가협회 정영하 회장은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로 인사말을 전하여 행사관계자와 많은 참여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강애희 作김후남 作하문일보사 서화원 엽소림(葉紹霖) 원장은 “한국의 서울서예가협회 회원 일행의 한문교류전 참가를 환영하며, 교류성과가 풍성하고 크다”면서 성공적인 교류전 개최를 축하하였다. 송명신(宋明信) 박사는 “현재 중국, 한국, 일본의 서예교류가 빈번해 지고 있으며 이러한 교류가 각국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시야를 열어주고 국민간의 우의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김철현 作백광옥 作양광문화공사 진소소(陳素素) 총 대표는 “이번 중한서화교류 접촉을 성공시키는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중국과 한국은 문화의 맥(脈)이 같으며 양국의 서화도 근원이 같다. 이번 교류전이 한국의 각 분야와 중한문화교류의 계기로 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신세대 하문국제화교류의 큰 발전으로 깊이 나아가는 촉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단체모습서울서예가협회는 서예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또 함께 나누고자 한다. 회원 중 대부분이 서예연구실을 운영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몇몇 회원은 생업에 종사하며 남는 시간을 쪼개어 서예작업에 열중한다. 월례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이론발표를 해오며, 격년제 작품발표회를 열고 있다. 2019. 11. 4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서울서예가협회 하문교류전기간 : 2019. 10. 24 ~ 10. 27장소 : 중국 하문 컨벤션센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서화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서화전 전국에서 서예와 회화 등 각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진들의 작품전이 16일에 개최되었다. 전시는 22일 수요일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원당 이영철作철견 곽노봉作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진은 매년 교수서화전을 개최하여 창작품을 발표하며 후학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창의적인 예술 감성을 아낌없이 나누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죽암 여성구作몽무 최재석作 여촌 이상태作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영철 총장은 “동방문화의 정수인 서화예술을 통해 전통문화의 창달과 국제화에 앞장서고 계시는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창작활동으로 인하여 짧은 시간에 본교의 위상이 격상되었으며, 경자년 새해에 교수님들께서 소망하시는 일과 추구하시는 예술세계에 큰 족적을 남기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우송헌 김영삼作소사 채순홍作전시모습전시모습 이번 전시는 각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춘 교수진들이 모여 만든 전시이다. 서예와 회화 등 각 여러 분야의 중심에 있는 교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효산 손창락作 늘빛 서정수作전시모습전시모습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교육 강사과정의 경우에는 올해 10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4학기 동안 온고지신을 바탕으로 창조를 위한 비판학습과 사색을 통한 새로운 전통의 이해, 가치관 등을 적립하고 다듬으며 동방의 고전과 예지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공부하여 한국 서단에 배출된다.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서예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죽림 정웅표作구당 여원구作 전시모습전시모습이러한 배경에는 각 분야의 교수들이 후학들을 위해 예술적 경험과 창의적인 예술 감성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열과 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다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진들의 신명 나는 붓놀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22일(수)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2020. 1. 17수습기자 정혜란 <전시 정보>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서화전전시기간 : 2020. 1. 16(목) ~ 1. 22(수)전시장소 : 백악미술관 전관초대일시 : 2020. 1. 16(목) 오후 5시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문의 : 02-734-4205(백악미술관) / 010-3211-5722(여성구) <참여 작가>고정훈 곽노봉 권상호 권창륜 김기태 김문기 김상수 김선숙 김영만 김영배 김영삼 김옥봉 김정민 김진영 김창배 김희정 리홍재 박동규 배정하 서정수 서혜경 손창락 송종관 신석주 여성구 여원구 이대용 이상태 이소영 이영철 이일구 이제훈 이쾌동 임분순 장용남 장태영 전상모 정웅표 정응균 정태수 조종숙 채순홍 최다원 최재석 최형주 하영준 하진용 홍석창
금봉 박행보 화백 시집출간기념 서화展
금봉 박행보 화백 시집출간기념 서화展‘江山을 훔쳐보고 詩를 건지다’ 금봉 박행보 선생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에서는 2020 경자년(庚子年) 신년 기획으로 금봉 박행보 화백의 시집출간 기념 ‘강산을 훔쳐보고 시를 건지다’라는 주제로 시의 내적인 멋과 품격을 그림과 서예로 승화해낸 묵향 가득한 전시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2020년 1월 3일(금)~1월 19일(일)까지 금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금봉 박행보作 우송헌 김영삼作이번 금봉 박행보 화백의 한시(漢詩)와 한글시 출간 기념 서화展은 섬광처럼 비친 생생한 자연과 일상의 인상을 감수성이 강한 시인화백의 흉중(胸中)에 담은 후, 본질을 파악해서 그 뜻을 시를 통해 잔잔히, 그러나 강하게 노래하고 있다.담헌 정명옥作 토정 이흥홍作석주 박종석作시집 출간행사와 연계 서화전시는 전국적으로 명망 있고 활발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와 서예작가 분들이 시집출간행사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금봉 박행보 선생님의 시를 한 수씩 전달받아 직접 그림과 서예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가지고 출간기념 축하 전시회를 갖게 된다. 심천 양시우作봉산 정재경作일속 오명섭作‘강산을 훔쳐보고 시를 건지다’展의 참여작가는 강종원, 김국상, 김영삼, 김재일, 김지훈, 김팔수, 박익정, 박상임, 박종석, 박종회, 박태후, 박행보, 배선옥, 양시우, 오명섭, 윤영동, 이병오, 이상태, 이준형, 이흥홍, 임춘식, 장찬홍, 전명옥, 정석흔, 정재경, 조창현, 한상운 등 2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멱당 한상운作금봉 박행보作시를 통해 세상사의 경이로움과 깨달음을 노래하고, 그 내용을 그림과 서예로 승화시킨 예술적 향기를 느껴보며 묵향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1. 9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금봉 박행보 화백 시집출간기념 서화展‘江山을 훔쳐보고 詩를 건지다’전시기간 : 2020. 1. 3(금) ~ 19(일)전시장소 : 금봉미술관(062-269-9882)관람시간 : 10:00 ~ 18:00(PM.5:30 입장완료) 매주 월요일 휴관
‘영원히 빛나는 별Ⅵ_근대작가 작고展’
‘영원히 빛나는 별Ⅵ_근대작가 작고展’ <효산 이광열>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지역출신 작고작가의 전시를 통해 전북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영원히 빛나는 별Ⅵ_근대작가 작고展>를 2020년 1월 7일(목)에서 3월 31일(목)까지 개최한다. <영원히 빛나는 별Ⅵ_근대작가 작고展>에 선정된 근대 작가는 효산(曉山) 이광렬(李光烈, 1885-1966)이다. 이광렬은 구한말에서 근대까지 일평생 전주에 살면서 민중계몽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했던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시·서·화에도 능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모습전시모습효산 이광렬 선생은 전주 토박이로 일평생 민중을 깨우치기 위해 헌신했다. 이번 전시에는 효산 이광렬 선생의 글씨를 비롯하여 같이 ‘한묵회’를 결성했던 설송 최규상 선생의 전서와 유당 김희순 선생의 그림도 함께 볼 수 있다.전시모습 효산 선생의 ‘묵매화도’는 10폭 병풍에 한 그루의 매화를 그려놓은 대작으로 노령의 줄기에 매화가 만개했다. 매화의 큰 줄기는 명암처리로 입체감을 표현, 잔가지의 터치는 웅장함을 주고 있다. 또 선생의 서예 작품 중 예서(隷書)는 전서(篆書)의 문자형태와 문자 획에 팔분의 삐침을 혼합한 독창적 서체를 구사하고 있다.전시모습 전주미술관 김완기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효산 이광렬 선생의 업적과 더불어 그의 작품에 담긴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 1. 10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영원히 빛나는 별Ⅵ_근대작가 작고展전시기간 : 2020. 1. 7(화) ~ 3. 31(목)전시장소 : 전주미술관 기획전시실관람시간 : 10:00 ~ 18:00문의 : 063-283-8887
중국미술학원 한국유학생 총동문전
서호예연전 西湖藝緣展 중국 항주 중국미술학원의 한국유학생 동문들이 연구 성과를 조명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인사동에서 열렸다. 한국유학생 동문들은 2010년 항주에서 1회 전시를 개최하며 동문전이 처음 시작되었다. 고범례 作이후 상해, 서울, 일본(나라) 등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총동문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사동 갤러리 M에서 열린 이번 동문전에는 13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김건표 作김명진 作중국미술학원은 1928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고등 종합예술대학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짜오우지, 우관종, 리커란, 주덕군 등 걸출한 예술가를 배출하였다. 항주 서호는 호수와 푸른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여 ‘지상의 천당’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으며, 그 서호 변에 자리 잡은 중국미술학원은 중화 예술의 맥을 잇는 성지라 불린다. 이두희 作중국미술학원의 한국유학생 동문은 1993년 오순이 작가의 산수화 전공으로 시작되었으며 서법, 화조, 인물, 판화, 서양화, 도예, 미술사 등 학사뿐만 아니라 석·박사 졸업자가 40여명 이상이 배출되었다. 김형년 作졸업생들과의 교류와 우의를 다지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중국미술학원 한국유학생들의 서호예연전은 중앙미술학원의 학생뿐아니라 교수진들에게도 놀라운 행보였다. 동문 개개인의 서예연구와 창작활동을 추구하고 확장해 나아가며 노력하는 그들의 행보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 2. 18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서호예연전 西湖藝緣展기간 : 2020. 2. 12 ~ 2. 18장소 : 갤러리M참여작가 :고범례 권현옥 권효빈 김건표 김명진김진수 김형년 부윤자 양현정 오순이이경희 이두희 정창대
남계 김동범 초대展 ‘그래도 꽃은 핀다’
남계 김동범 초대展 ‘그래도 꽃은 핀다’김동범作 安禪 서예 문인화가 남계 김동범 작가의 초대展이 ‘그래도 꽃은 핀다’의 주제로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내 갤러리 까루나에서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된다.김동범作 부부김동범作 고향의 봄김동범作 꽃들이 웃고있어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때보다 사회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지쳐있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도 다시 포근한 훈풍이 불어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김동범作 산사김동범作 새들이 보고있어요 김동범 작가는 “새로운 희망이 필요한 따스한 봄날. 관람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말하는 문인화의 세계를 더 알게되고 더 나아가 예술의 진정한 의의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동범作 愛蓮說김동범作 첫사랑김동범作 竹影掃階塵不動 김동범 작가는 국제현대미술대전 대상, 김생서예대전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강남서예문인화대전을 비롯하여 신사임당이율곡서예대전 등 17개 단체의 서예 문인화대전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서 본인의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현재 강남문화원 이사, 기로미술협회 부회장, 한국서화협회 운영위원 ,연전 선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2020. 4. 03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남계 김동범 초대展 ‘그래도 꽃은 핀다’전시장소 : 갤러리 까루나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내길 42전시일시 : 3월 31일(화) ~ 4월 15일(수)관람시간 : 08:00~20:00김동범(작가): 010- 6232-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