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이 주관한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의 심사 결과가 2차 휘호를 거쳐 수상자 및 입상자 명단을 당일 공개했다.
9월 25일(토)에 열린 현장 휘호는 학생부, 일반부, 기로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제한시간(2시간) 내 현장 명제로 휘호작을 제출하였다. 일반부 대상 이종암
학생부 대상 최지현
대회 종료 후 오후 5시경 수상작이 결정되었으며 채점 결과에 따라 이종암(일반부), 최지현(학생부) 씨가 영예의 대상을, 이승주(일반부), 윤여옥(일반부), 이상만(기로부), 정우주(학생부) 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정준식(일반부), 이문석(일반부), 김세훈(일반부), 권위수(기로부), 민익호(기로부), 양명우(기로부), 이민서(학생부), 조지혜(학생부) 씨가 선정되었다.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부문에 출품한 797명 중 108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총 473점이 입상하였다.
본 대회는 함양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주최 측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이다. 또한 함양산삼축제와 연계되어 주최 측의 기대와 서예인의 호응이 부합된 성대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한글 신명숙, 정문장 선생, 한문 김성덕, 손창락, 빈정심, 신재범 선생, 문인화 배선자, 김수나 선생이 맡았으며 2차 심사는 한글 박정숙, 김진희, 강봉준 선생, 한문 이주형, 윤점용, 성인근, 최재석, 신현경 선생, 문인화 김영삼, 김 구, 김 연 선생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휘호된 작품과 공모된 작품을 비교 분석 후 공개 채점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심사위원들의 연령대가 대폭 완화된 점이다. 본 대회의 공정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 주취 측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더불어 전통문화의 이해와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목적이 확실한 행사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 입상자 명단 대상(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 일반부 이종암 학생부 최지현 최우수상(함양군수상) 일반부 이승주 윤여옥 기로부 이상만 학생부 정우주 우수상(함양군의회의장상) 일반부 정준식 이문석 김세훈 기로부 권위수 민익호 양명우 학생부 이민서 조지혜 장려상(함양문화원장상, 함양교육장상) 일반부 김남훈 윤태휘 이영재 최정근 김정환 양찬호 박성호 조용연 유경상 임지선 홍순형 김아롬 조두례 한경남 양연자
기로부 이수범 이영자 진태랑 이강천 진경도 이태군 탁옥자 조점례 한현장 노형순
학생부 김가현 유지원 김솔비 박민서 최세현 특선 일반부 김*옥 박*찬 손*영 여*화 윤*기 이*섭 장*아 정*연 권*구 김*순 도*림 류*나 박*남 박*준 박*대 박*옥 배*숙 변*인 왕*숙 유*경 유*목 은*덕 이*호 이*현 이*정 조* 최* 최*희 강*균 강*자 김*숙 김*숙 유*옥 유*애 장*옥 정*자 최*자 최*이 허*덕 현*숙
기로부 변*주 안*석 강*철 김*순 김*호 김*식 김*욱 박*엽 송*수 신*철 유*관 임*택 정*림 조*봉 강*란 권*천 송*악
학생부 최*은 강*서 김*윤 박*욱 오*영 황*진 문*연 입선 강*윤 외 364명
2021. 9. 28 글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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