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있지만 더 이상 일상적이지 않은”
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2월 15일(화)부터 3월 13일(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 2층 실험전시실·현대전시실에서 <쓰지 않은 글씨>전을 개최한다. 손창락 · 隣鳳龜龍 · 180×96cm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첫 대규모 캘리그래피전이며,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가 후원한다. 총 3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글씨와 관련된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110여 점이 전시된다.
이상현 · 다솜(사랑) · 116.7×80.3cm
예술의전당은 캘리그래피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본 전시를 기획하였다. 작품들은 예술적 행위에 따라 ▲그림으로 쓰다, ▲만듦으로 쓰다, ▲새김으로 쓰다, ▲춤으로 쓰다 등으로 구분되며, 주제별로 공간을 구획하지 않아 관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재열 · 호랭이다 · 100×70㎝
예술의전당은 다채로운 색상과 다양한 형식의 캘리그래피를 선보임으로써 캘리그래피의 순수예술 측면을 조명하고, 나아가 서예의 장르 확대와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홍지윤 · 대박
이번 전시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춤으로 쓰는 글씨”를 공연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서예박물관 2층 실험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이 날 전시와 공연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퀴드 사운드 · 긴 연희해체 프로젝트I
앞으로도 전통 서예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한편,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캘리그래피 장르의 전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2. 02. 08 자료제공 : 예술의전당 <전시정보> 쓰지 않은 글씨 전시기간 : 2022. 02. 15(화) ~ 03. 13(일)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 후원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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