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공모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아시안 서예·문인화 캘리그라피 공모대전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아시안 캘리그라피 협회는 문자가 인류에게 주는 메시지를 인간과 친근한 예술 감성으로 문자‘美’(Calli)를 창조해 나가고자 결성된 협회이다.
사단법인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이사장 이주형)에서는 축제와 함께 기획된 공모대전에서 전통캘리그라피(전통서예) 및 현대캘리그라피, 디자인캘리그라피, 전각, 서각분야를 공모하여 09월 27일 최종 종합대상에 송용태(29)씨의 작품 <상촌선생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상작품들은 10월 28일(금)부터 11월 5일(토)까지 아시안캘리그라피축제_천상문자전Ⅱ와 함께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종합대상 · 송용태
심사는 축제형식으로 1차와 2차, 3차로 나뉘어 온라인과 직접 심사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1차 심사는 본 협회 마스터 중에서 심사신청을 받아 심사 역사상 최다 인원인 62명이 온라인에서 좋은 작품 과반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여 전체 작품을 A, B 2등급으로 분류하였다. 2차 심사는 전문가 심사로 심사위원 13명이 현장에서 점수를 모두 부여하게 하여 최대한 좋은 작품이 선정되도록 하였다.
최우수상 · 전병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영진 경기대 명예교수는 “이러한 제도는 축제적인 면과 공정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대에 맞는 획기적인 것이며, 심사제도에 있어서 더 이상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시대를 앞서가는 최고의 공모전이다.”라고 평하였다.
최우수상 · 이규숙
이번 공모대전은 공모전의 형식을 넘어 축제로써 발전할 수 있는 컨텐츠 개발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큰 행사로, 공모전 출품 작가들이나 이를 지켜본 지도자들은 벌써 다음 공모전을 기대하고 있다. 2022. 10. 5 자료제공 :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수상자 명단> 종합대상 송용태(한문) 최우수상 전병순(현대캘리) 이규숙(문인화) 우수상 이소진(한문) 유계자(한글) 이문석(한글) 홍성칠(문인화) 김선희(현대캘리) 최하형(디자인캘리) 특별상 위진아(한문) 조윤정(한글) 홍성칠(문인화) 이승준(현대캘리) 안경아(현대캘리) 정은화(현대캘리) 송수정(디자인캘리) 최주영(디자인캘리) 특선 고락재 외 59명 입선 강철한 외 8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