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문인화

[News]

2019-07-02
한국캘리그라피작가협회 창단식 개최

지난 6월 29동묘역에 위치한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한국캘리그라피작가협회(KCAA : KOREA CALLIGRAPHER'S ARTIST ASSOCIATION)의 창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캘리그라피작가협회의 창단을 함께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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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윤은화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경과보고임원소개권오훈 회장인사이화선 작가(붓향 대표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이사장격려사자격증 수여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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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 작가(붓향 대표,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이사장) 


한국캘리그라피 작가협회(KCAA)의 임원진은 회장 권오훈부회장 윤은화이사 김광옥감사 손태갑 그리고 운영진은 기획국장 차해정홍보국장 김선아재무국장 김종국으로 구성됐다.

 

이 날 창단식에서 한국캘리그라피작가협회(KCAA) 권오훈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 가고 있고이 일을 돕고 있는 협회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그럼에도 본 협회가 창단식을 개최하는 이유는쉽게 접근하여 누구나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돕고 동시에 빗나간 접근 방식들을 바로 잡는 일에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함입니다협회가 성장해 가면서 창단의 목적을 잃지 않고 한국캘리그라피의 발전에 일조 할 수 있도록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속적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라며 창단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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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훈 한국캘리그라피작가협회(KCAA) 회장(가운데)


캘리그라피 장르에 한글을 접목한 창작활동을 추구하고 전통적 캘리그라피가 정착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한국캘리그라피 작가협회(KCAA)는 2018년 3월 정회원 17명과 일반회원 26명으로 준비, 2018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 인가 접수, 2019년 2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제 2019-000509호 민간인자격등록증을 부여받았으며 금년 3월에 실시간 제1회 자격증시험에는 1급 24, 2급 25명이 합격했다자격증 시험은 매년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캘리그라피 작가협회(KCAA)는 향후 캘리그라피의 순수한 정통성을 전수인재발굴과 육성에 이바지하며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와 동시에 자격증 심의 수준을 높이고공정한 공모전 심의세상과 소통하는 일환으로 직업 선택창업취업까지 돕고 특히 다음 세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 등 캘리그라피의 발전과 새로운 자리매김에 일조할 계획을 밝혔다.

 

 

 20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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