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캘리그라퍼 100인의 연감』출판 기념 및 정기총회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KCDIA] 2017년 정기총회가 2017년 2월 24일(금) 여의도 신동양에서 개최되었다. 사무국장 최일섭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2016년을 정리하고 캘리그라피 100인의 연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의 자리였다. 이일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를 설계하는 바쁜 시기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지난해 사회적으로 힘들었지만 묵묵하고 꾸준히 작업에 임해준 작가들을 격려해주었다. (정기총회 현장사진)
KCDIA의 2016년을 돌아보면 다음과 같다. - 정기회원전 - 정기세미나 - 한, 중 캘리그라피 교류전 -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 특별상 후원 -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 부분 후원 - 5,6,7차 캘리그라피 자격검정시험 - 협회후원전시(정준식,조용연 2인전 외 36개)
또한 협회의 숙원사업인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100인[KOREA CALLIGRAPHY WORKS Vol.1]'을 공개하였다. 연감의 목적은 현재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글씨를 모아 업체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캘리그라피 활용의 교과서로 삼기 위함이라 밝혔다. (연감 편집위원 단체사진)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100인[KOREA CALLIGRAPHY WORKS Vol.1]) KCDIA의 2017년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정기회원전(5.24~5.30 갤러리 이앙 전관) - 정기세미나(11.19 충무아트홀) - 정기총회 - 자격검정시험(8,9,10차)
글씨를 쓰는 사람은 항상 변화하기를 원한다. 밥만 먹고 글씨만 쓰던 과거는 역사책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이다. 전통서예를 고집하는 작가들도 이제는 디자인이라는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일 필요가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21세기 글씨역사의 한 페이지를 당당하게 장식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가 사명감을 갖고 글씨문화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 취재 성은하기자 사진제공 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