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8-03-30 |
|
칸옥션 제 6회 메인 경매, 낙찰 총액 3억 6700만 원 기록 |
지난 22일 오후4시, 미술품 경매사 칸옥션의 제6회 메인 경매가 치러졌다. 경매 결과 낙찰률 57%, 낙찰 총액은 3억 6700만 원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매 최고가는 운미 민영익과 작영 포화가 제를 쓴 ‘묵죽’으로 5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운미 민영익 - 묵죽
경매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독립운동가로 흥선대원군의 묵란을 모작해 팔아 독립군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우당 이회영의 ‘묵란’은 경합 끝에 2천 2백만 원에 낙찰됐다. 우당 이회영 - 묵란
또한 백하 윤순과 원교 이광사의 ‘동방진첩’은 서면, 전화 응찰자 그리고 현장 응찰자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1천 5백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한편, 칸옥션 제6회 경매에 출품된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여러 자료들은 연구자들과 학계의 큰 관심을 이끌어 다음 경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의(칸옥션)02-730-8542
2018. 3. 30 글씨21 편집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