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학술재단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의 접수기간을 통해 공모한 공모자들 가운데 1차 예심 231명을 선발하였고, 이어 2차 현장휘호대회를 개최하였다. 휘호대회는 4월 21일(토)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제19회 강암서예대전 2차 휘호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문인화 묵죽을 그린 박병하 씨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양찬호(한문), 송이슬(한문), 윤태휘(한글) 씨가 수상하였다.
대상 - 박병하(문인화-묵죽)
우수상에는 박영옥(한문), 김수빈(한문), 김찬휘(한글), 이승주(한글), 염정례(문인화), 김은경(문인화)씨가 수상하였다. 이외 특선 30명, 입선 98명이 최종 확정되었다. 창작지원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 400만원, 최우수 300만원(각 100만원 씩), 우수상 300만원(각 50만원 씩) 지급되며 특선과 입선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송이슬 | 윤태휘 | 양찬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박병하 씨는 강암서예대전 입선 3회, 서가협회 특선 및 입선 6회, 세계서법 대상 및 초대작가, 해동서예대전 우수상 및 초대작가를 지낸 바 있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경)은 “강암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서예문화의 진흥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하여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서예인을 발굴,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암서예대전은 모범적인 공모전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서예대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4일(목) 오후 3시 강암서예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8. 4. 24 글씨21 편집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