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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News]

2018-07-23
<2018 SACCallife 한국서예 미래전>의 작가 51명 선발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서총)과 예술의전당이 공동주최하는 <2018 SACCallife 한국서예 미래전>의 작가 51명이 확정되었다. 2탄으로서 작년의 <오늘의 한국서예전>에 이어 열리게 된 이번 전시는 한국서단의 젊은 작가군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들의 서예적 능력과 지향점을 조명하여 한국서예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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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이하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의 면면을 보면 한문서예와 한글서예, 문인화, 전각 등의 서예 각 분야에 천착하면서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성을 나타내려는 실험정신을 엿 볼 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통으로 부터의 제3지대나 젊은 시각으로 이해되고 있는 한국서예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한국서예의 발전방향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된 작가들은 8. 25일 까지 작품제작을 완료하고 오는 9월 21일 10월 14일 까지 24일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를 갖게 된다. 전시기간 동안 작가들과의 대담프로를 포함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작품을 객관적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2018 SACCallife 한국서예 미래전>에 선발된 작가는 다음과 같다.

경현실 권상희 권정구 김문희 김민경 김상년 

김수나 김재천 김진숙 김현구 김화복 남부원 

노재준 민승준 박광근 박성호 박세호 백재현 

변혜인 심성로 양  영 양성주 양현석 오광석 

우도규 윤선혜 윤시은 이광호 이덕희 이대근 

이도경 이도영 이민경 이상순 이신영 이연주 

이  완 이은영 이재철 이종암 이현정 정미영 

정준식 조향진 차호준 채송화 최다은 최민숙 

치엔레이 홍순형 황미숙

 

2018. 7. 23

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