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출신의 고려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 서예가 및 문학박사)가 주관한 전국 공모 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심사결과가 발표 되었다. 대상 - 김순덕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 결과 총 591점이 출품되었고, 지난 8월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1차 OMR 채점심사가 있었다. 각 서체별 최고 득점자인 전국의 후보 12명에 대해 2차 휘호대회가 9월 7일 고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최우수상 - 오광석
최우수상 - 박정영
영예의 대상은 한문에 해서체를 출품한 김순덕씨, 최우수상에는 한글 해례본체를 출품한 오광석씨와 문인화 부문에 전통사군자 묵매를 출품한 박정영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한글 궁체 흘·진흘림을 출품한 윤태휘씨와 궁체정자에 이문석씨, 한문부문 예서체에 김혜란씨, 행·초서체에 이영미씨, 현대문인화에 강봉순씨 등 5명이 차지했다. 우수상 - 이문석, 윤태휘
우수상 - 김혜란, 이영미
이외 특선 73점과 입선 391점 등 총 472점 출품작이 입상하였다. 특선 이상은 예년과 비슷한 비율인 17%내외가 수상하였다. 심사에는 제1회부터 7회까지 대회를 통해 인준을 받고 배출된 초대작가 몇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 하였다. 우수상 - 강봉순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예대전에 전반적인 출품작의 수준은 매우 높고 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경기, 강원도를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출품이 되었다. 공정한 심사와 합리적 운영으로 높은 호응도를 선보이며 공정 운영의 성공사례로 서단에 좋은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2018. 9. 19 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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