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8-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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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문인화협회전 |
경남지역의 문인화가들이 경남의 새로운 문인화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여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진 경남문인화협회의 창립전이 롯데백화점 마산점 더갤러리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린다.
경남문인화협회 회원들은 삼십여년을 문인화를 갈고 닦으며 창작 작품을 고민하는 작가들부터 경상남도 미술대전 입특선의 경력으로 다져진 3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같이 하였다.
청계 차일수 창립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협회는 문인화의 본질을 탑색하고 문인화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경남지역에 문인화 작품을 발표하여, 격조 높은 문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경상남도 문화예술 정책이 지향하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환으로 경남문인화회원들이 앞장서서 전시회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창립취지와 각오를 밝혔다.
문인화는 우리 고유의 사상과 동양의 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학문과 인성을 바탕으로 시서화를 융합하여 작가의 사상과 감정을 사의적으로 표현해야하는 품격 높은 예술이다.
전출된 작품들은 채색을 가미한 20여종의 화목과 화조 등이 다양하고 새로운 표현기법으로 현대화된 문인화를 보여주고 있어 경남문인화의 현 주소를 가늠하게 하기도 한다. 2018. 12. 10 취재 이병도 기자 <전시 정보> 제1회 경남문인화협회전 기간 : 2018. 12. 5 ~ 12. 11 장소 : 롯데백화점 마산점 더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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