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 교육자 과정 졸업작품전> 졸업은 학업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에 선 새로운 시작이다. 이러한 새 출발점에 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 문인화 교육자 과정 36기 37기 학생들의 졸업 작품전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에서 개최되었다. 16일(수)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22일(화)까지 진행된다.
인사말을 전하는 36기 회장 강형문님
36기 37기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가감 없이 전시회에서 뽐내었다. 졸업전시 작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전문작가 수준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졸업전시를 축하하고 관람하러 온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멋진 작품들을 선사하였다. 서예 문인화교육자과정 김찬호 주임교수
김찬호 주임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서예와 문인화는 현대 서양미술사조에서 언어를 강조한 개념미술, 반복성과 함축성을 담아내는 미니멀리즘, 서예적인 역동성을 강조하는 서체 추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업을 통해 이론과 실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예 문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36기 37기의 전시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건필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 과정은 매년 전기, 후기 M.T에서 재학생과 동문 간의 친목 및 학술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 간의 단합력과 학습의지를 높이고, 매년 해외 학술답사를 통해 서학의 깊이와 견문을 키운다. 또한 학술지 발간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서예문인화의 소양을 갖춘 전문적인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 문인화 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1차 접수는 1월 18(금), 2차접수는 2월 15일(금)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정보>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 교육자과정 졸업작품전 기간 : 2019년 1월 16일(수) - 22일(화) 장소 : 인사아트프라자 5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2019.1.17 이승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