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小學) 삼인행(三人行) 강의 개설 소학에 대한 지식 공유와 탐구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어... 인문학 아카데미 청관학당(聽觀學堂)에서 “소학(小學) 삼인행(三人行)”강좌가 3월 6일(수) 개강하여 인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주목 하고 있다.
강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3시~5시, 저녁 7시~9시로 각 120분씩 강의가 진행된다. 소학 삼인행의 강주(講主)는 음운학에 정인갑, 훈고학에 김상환, 문자학에 최규삼이 맡아 소학에 대한 지식들을 탐구한다.
강의에 관심이 있다면 전화 010-5606-4322 혹은 이메일 chezmargot@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2019.2.22 글씨21 편집실
文字 Storytelling _ 1, 거북이 이야기 龜(거북이귀, 거복이구, 점칠구, 복갑거) 본시, “거북이”의 이름은 외자로 소리값이 "궈(거,구,귀)"로 읽어지는 동물명사이다. 고대, 상(商)나라에서 점(卜)치던 복갑(卜甲)으로 사용되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우리말은 거북이를 뜻하는 "귀"에 점치는 "복"이 붙어 "거북(거복)점"의 뜻이 되었고, 마침내 느림보(?) 동물이름 “거북이”가 되었다. * 반디 불, 반디불이 - (디,듸,딧) * 아! 몰랐다구요? - 세상사, 걱정일랑 하지 마세요 귀신 씨 나락 까먹던 옛날에 귀신도 모르던 것은 "거복이"에게 물어보면 됐구요, 오늘날은 손바닥에 귀신처럼 달라붙어 다니는 “it 귀신”에게 물어보면 되요. 그런데 그 귀신도 모르면, ... ~^^
“ 문자(文字)는 모든 콘텐츠의 보물창고다 ” 문사철(文史哲) _ 고전(古典)의 깊은 이해를 구하는 이, 음운학(音韻學)에 근거한 중국어 공부에 뜻이 있는 이, 선대(先代)의 유묵(遺墨), 간찰(簡札)을 읽고 해석하고 싶은 이, 격조(格調) 있는 예술과 디자인 미학(美學)에 관심을 가진 이, 신언서판(身言書判) _ 조리 있는 말과 글을 쓰고자 하는 이,
“ 소학(小學)은 격물(格物)에 따른 정명(正名)으로, 개념상실의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인문학(人文學)이다 ”
■ 소학 삼인행(小學 三人行) ■
개강일 : 2019년 3월 6일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반 3시~5시 저녁반 7시~9시 (120분 강의)
장소 : 종로구 인사동 (연화정 3층)
전 화 : 010-5606 4322 이메일 : chezmargot@naver.com
* 뜻있는 선생님의 참여 바랍니다
人文學 아카데미 聽觀學堂 _ 눈 맑고 귀 밝은이의 열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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