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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News]

2019-05-21
서예진흥법 제정 이후의 당면과제에 대한 토론회 개최


한국서예비평학회(회장 송하경)가 주최한 서예진흥법 제정 이후의 당면 과제에 대한 서단 만인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가 주도하고 모든 서예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루어낸 서예진흥법이 20181123일에 국회에서 의결되었다. 다음달 612일 대통령령에 따른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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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비평학회장 송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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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서가협)


이에 한국서예비평학회에서는 서예진흥을 위한 향후 중장기 계획과 서단을 대표할 기구 구성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서예 진흥법 제정 이후의 당면과제라는 주제 하에 서단 만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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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부터 시작된 토론회는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로 이종선(장신대)박사의 서예진흥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있었으며 토론자로는 이종선(서총), 김백호(서가협), 이정옥(갈물한글서회)이 참여했다. 두 번째로는 이주형(성균관대)박사의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가칭) 조직 구성에 대한 제안의 발표가 있었고 토론자로는 윤점용(서협), 김영기(서도협), 이광호(팔령후, 청년대표)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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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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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호(서가협)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서예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토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종합토론에서는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현재 많은 서예인들이 서예진흥법 제정은 향후 서단 소생의 기회이자 위기의 시작일 수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를 더욱 실효성 있는 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토론회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2019. 5. 20

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