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9-06-26 |
|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서총)주최, 입법 자문위원•실행위원 간담회 |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서총)가 주최한 입법 자문위원•실행위원 간담회가 지난 6월 25일 오후5시 인사동 태화빌딩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그간 서총에서 있었던 잡음에 대해 가감없이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모색을 하는 자리로 많은 서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임종현 직무간사
임종현 서총 직무간사의 사회로 열린 간담회는 공동대표인 강대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 권인호 대표가 서예진흥법 입법 추진과정에 있었던 내부 불협화음에 대해 정리하여 발표하였고, 김영기 대표와 강대희 대표, 그리고 윤점용 대표의 입장발표가 각각 있었다. 강대희 공동대표
권인호 공동대표
김영기 공동대표
윤점용 공동대표
서단이 힘 모아 이루어낸 쾌거인 서예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난후 진척되지 않는 듯한 모양새로 많은 서예인들의 우려가 있었다. 서총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좀처럼 이해되지 않았던 진통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발표하며 논란을 해소했다. 또한 공동대표체제(4단체)는 그대로 유지하되 서예계의 원로이자 입법추진위원회 회장인 초정 권창륜 선생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권창륜 회장
내부회의를 통해 결정된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초정 권창륜 회장은 앞으로 국회와 행정부의 요인을 만나 서예계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총에서는 서단의 전체의견을 모아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임무를 분담하여 나아갈 것을 전했다. 2019. 6. 26 글씨21 편집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