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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문인화

[News]

2019-07-11
한국서학회의 ‘아름다운 한글서예 몽골전’ 몽골서 성황리 개최

 

총 면적 71%가 초원인 자연이 아름다운 몽골에서 한국서학회가 아름다운 한글서예전시를 열었다. ()한국서학회는 2년에 한 번씩 해외전시를 개최하며 한글을 세계로 널리 알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창립 33주년을 기념하는 회원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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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학회(이사장 홍영순)의 해외전시는 이번이 아홉 번째로 참여한 회원은 33명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 170여점을 가지고 623일 몽골로 향했다. 이번 몽골전시는 국제 울란바타르 대학교와 연계된 전시로 울란바타르 국립미술관 3층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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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전 오픈행사에는 국제 울란바타르 대학교 최기호 총장, 민족대학교 최용기 부총장, 해외협력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 부부, 민족대학 정우진 교수, 징기스칸 연구소장, 울란바타르 초중고 교장 외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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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빈은 한글서예의 예술성이 매우 높고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한복의 아름다움까지 알게 되어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인사말에는 한국서학회 홍영순 이사장이 나서 한국서학회의 연혁과 활동상황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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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학회는 오픈행사를 마치고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 아리아발 사원, 사하바타르 광장, 대암 이태준 열사 기념관, 복트칸 궁전, 불교사원인 간등사 등 몽골의 문화가 담긴 곳을 관람하였다. 한국서학회는 이번 몽골전시를 통해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또 전통문화를 교류하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2019. 7. 11

글씨21 편집실

자료제공 : 한국서학회 김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