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9-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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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당 조종숙,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
한국 서단에서 학술과 문화에 많은 공헌을 바치며 큰 어르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규당 조종숙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23일(금)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규당 조종숙은 그 동안 한국 서예계를 이끌며 많은 작품 활동과 학술활동을 하며 한국 서단에 없어서는 안 될 원로작가로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한글 궁체의 대가'로 불리울 만큼 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뛰어남을 전하고 있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영철 총장은 “우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규당 조종숙선생님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서단을 이끌어 가실 어르신으로써 많은 후학들에게 귀감을 전해주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한 조종숙 박사는 “서단에서 활동하면서 영광스럽고 기쁜 자리가 많았지만, 오늘만큼 기쁘고 행복한 날이 없었다.”라며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를 취득한 규당 조종숙박사 외 5명의 석사학위수여자와 6명의 박사학위수여자, 7명의 학술학위수여자와 함께 길고 힘들었던 학문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와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
2019.8.23 이승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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