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문인화

[News]

2020-01-17
사단법인 갈물한글서회

37차 정기총회 개최

 

()갈물한글서회가 202017() 오전 11AW컨벤션센터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원 371명과 고문변호사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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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물한글서회는 1958년 고 갈물 이철경 선생이 창단하고 현재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옥 회장이 이끈 58회 갈물한글서회전은 역대 최다 인원인 551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여러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들은 갈물한글서회가 발전해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지송이정옥회장.JPG

제20대 회장 지송 이정옥


또한 운영을 위해 협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고문과 이사,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총회가 진행되었다. 2019년도 사업경과 및 회계, 2020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발표 및 승인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의 중요안건인 ‘()갈물한글서회 운영규칙개정안징계위원회규정 신설안에 대해 개정하게 된 의의와 내용설명이 있었으며, 질의응답 후 이의 없이 통과되었다.


신임 박옥최재연회장.JPG

제21대 회장 박옥 최재연


21대 갈물한글서회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박옥 최재연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감사에 꽃뫼 고인숙, 채운 기혜경이 선출되었다. 신임 최재연 회장은 갈물회는 갈물 이철경, 꽃뜰 이미경 두 분 선생님을 뿌리로 둔 무성한 나무라 생각한다. 다양한 공부를 하되 궁체의 정체성을 보존해야한다. 서로의 스승을 존경하고 동료 후배를 존중해주는 문화를 만들어 갈물한글서회가 회원들의 자랑이 되는 단체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갈물한글서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관과 운영규칙에 의거하여 ()갈물한글서회의 임원을 겸임할 이사 10인을 신임회장과 고문들의 협의로 선정하고, 이후 변경사항에 한에 회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2020. 1. 17

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