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20-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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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김동성 書畵展 |
연어가 날아오르다 부산 정관 지역의 명필가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도 활발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현강 김동성 서화초대전이 부산 기장군 정관읍사무소 2층 매암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김동성 作 - 閑100×200cm
이번 전시에서는 ‘연어가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40여 년 동안 붓과 함께 해온 김동성 작가가 붓과 마음으로 풀어놓은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예와 전각이 융합된 양식을 추구하며 서예와 문인화, 전각을 아우르는 작품들 속에 작가의 삶을 투영시켜왔다. 또한 문인화와 회화를 넘나들며 동양화의 필선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이고 매서운 획을 나타내며 그만의 독보적인 서화풍을 표현하고 있다.
김동성 作 -모란 富貴含鳥 65×70cm
"나의 일상에서 만나는 붓 끝에 떨림은 언제나 새로운 생명의 움을 돋아주는 흔적이며, 나를 존재하게 하는 의미가 된다"
김동성 作 - 李白詩45×70cm
김동성 作 - 春信 30×15cm
작가는 2006년 부산미술협회 오늘의 작가상수상, 2009년 조선일보 뉴스 한국 올해의 인물 선정, 부산국제비엔날레 대상 등의 수상 경력과 부산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등 70회의 전국대회 심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수십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중견 서화가로서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고 있다.
2018. 3. 27 김지수 기자
<전시 정보> 현강 김동성 서화초대전 기간 : 2018. 3. 20 ~ 3. 30 장소 : 정관신도시 정관읍사무소 2층 매암아트홀 문의 : 051-709-5241(매암아트홀) 010-7761-3185(현강 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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