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찬호 교수가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인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주제는 <꿈, 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이다.
전시장에 펼쳐진 작품에는 김찬호 교수만 가지는 독특한 구조와 먹의 특성이 묻어났다. 이번 전시는 삶의 원형으로서의 고향, 가족, 꿈, 친구를 노래했다. 김찬호 교수는 “마음의 고향은 삶의 원형이고 또 부족함을 메워주는 샘과 같다. 어떤 면에서 작품은 삶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나쁜 것을 물리치는, 그래서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할 부적과 같은 것이다. 삶을 치유하고, 변화하면서도 단단해지는 작품세계를 가져가고 싶다.”라고 작품관을 밝혔다. 고산유수(高山流水) 130x19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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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출신인 수묵헌 김찬호 교수는 2003년 첫 개인전인 ‘벽(The Wall)'을 시작으로 2012년 ’서예의 원형을 찾아서‘, 2015년 ’현실과 이상의 경계, 파랑새 매화가지 끝에 와있네‘, 2016년 ’어울림의 미학,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전시에 이어 이번 2018년 다섯 번째 개인전 ’꿈, 뿌리를 찾기 위한 여정‘ 전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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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서회 주재인 박용설 선생의 축사
이외 고윤서회전, 한청서맥전, 국제서예가협회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한국동양예술학회 이사, 한국서예협회 회원, 고윤서회 회원, 한청서맥 회원, 한국서예학회 회원이다.
김찬호 교수의 작품 감상과 함께 자신 내면의 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2018. 7. 27 김지수 기자 <전시 정보> 김찬호 다섯 번째 개인전 ‘꿈, 뿌리를 찾기 위한 여정’ 기간 : 2018. 7. 25 ~ 7. 31 장소 : 경인미술관 제 6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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