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봄이 시작되는 시기, 월간 서예문화가 주최하는 KOCAF 필묵의 확산전이 지난 6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렸다.
‘KOCAF 필묵의 확산전’초대 개인전은 시대미감이 반영된 개성적이고 독자적인 형식을 주제로 하는 전시이다. 이미숙, 이영이, 이종선, 정복자, 최경순, 김영란, 김은자, 김지영, 박영란, 박종현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한국의 전통 서예, 문인화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활기찬 필세를 살린 운필로 육필의 생생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서예작품부터 부드러운 필묵의 운용을 통해 단아하면서 예스럽고 소박한 작품들, 그림을 곁들여 글씨와 회화성까지 겸한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까지 경계 없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초대개인전 인만큼 10인10색의 다양한 서화의 매력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정보>
KOCAF 필묵의 확산전
기간 : 2019. 3. 6(수) - 3. 12(화)
장소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019. 3. 13
취재 이승민 기자